24시간봉사체계로 운영되는 모란봉구역의 종합약국
2024년 03월 18일 11:10 공화국코로나재앙을 계기로 표준화죈 전문약국의 기능
평양의 거리에 가로등만 고즈넉이 켜져있는 시각에도 모란봉구역의약품관리소 종합약국에서는 밝은 불빛이 끝없이 흘러나오고있다.
전국의 시, 군들에서 표준약국건설이 본격화되고있는 속에 그 시범으로 일떠선 이 약국은 24시간봉사체계로 운영되고있다.
약국장 리은경씨의 말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전국의 본보기가 될 표준약국을 수도의 모란봉구역에 먼저 건설하도록 조치를 취하시고 약국의 위치로부터 내외부형성안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지도하여주시였기에 약국이 주민밀도가 높고 교통도 좋은 곳에 특색있게 일떠설수 있었다고 한다.
2층으로 된 약국의 연건축면적은 900여㎡이며 판매구역과 기초검사구역, 상담 및 처방구역, 약품분석구역, 보관구역, 제조구역 등으로 나뉘여져있다.
인삼, 만년버섯, 가위톱 등 건강과 장수에 좋은 수백가지의 귀한 약재가 들어있는 약초서랍들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있다.
약국에서는 손님들에게 매 사람의 병증상과 체질에 맞는 고려약들을 첩약과 탕약, 가루약의 형태로 봉사하고있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에 악성전염병사태가 조성되였던 주체2022년 5월 평양시안의 약국들을 료해하시는 과정에 약국들이 전문약국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수 있게 설계와 시설이 되여있지 않는 문제점을 포착하시고 약국을 표준화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에 따라 각이한 규모의 약국들이 갖추어야 할 기준이 인민들의 건강과 생활상편의, 의료품판매의 정확성과 편리성, 안전성을 보장하는 원칙에서 다시 정해졌으며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는 시, 군들에 표준화된 약국을 꾸리는 문제가 중요하게 언급되고 당결정서에 그 관철을 위한 과업들이 쪼아박히게 되였다.
모란봉구역의약품관리소 종합약국의 건물정면에 《약국 24h》이라는 간판이 새겨져있다.
약국장 리은경씨는 《저희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대로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는것을 본연의 임무로 간주하고 인민의 봉사자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감으로써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해 마련해준 사랑의 불빛을 영원히 지켜나가겠습니다.》고 말하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