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창조운동을 통해 이룬 귀중한 결실/총련오사까 나까니시지부에서 민족문화쎈터 개설
2024년 03월 05일 10:14 총련2월 25일 총련오사까 나까니시지부에서 민족문화쎈터 개설사업을 완료한 기념모임과 신춘강연회가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지부 문영철위원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 대표들, 각 민족문화교실과 강좌의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총련중앙위원회 제25기 제2차회의(2023년 7월 21일)에서 강령적5.28서한에 제시된 4대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전형창조운동에서 본보기단위로 정해진 이곳 지부는 총련지부 집행위원회 제31기 제1차회의결정에 따라 총련지부회관문전에 《동포생활상담쎈터》와 《민족문화쎈터》의 두개 간판을 걸게 되였다. 간판의 설치와 함께 지부 현관의 기둥을 수리함으로써 지부회관의 면모가 일신되게 되였다.
이날 회관앞에는 강령적 5.28서한관철에서 뚜렷한 실적을 이룩한 긍지와 자랑을 안고 공화국기가 게양되였다.
모임에서는 총련지부 문영철위원장이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새해축전을 랑독하고 총련본부 최권일부위원장에 의한 강연《격동의 조선반도정세와 공화국의 전략적로선》이 진행되였다,
이어 총련지부위원장이 민족문화쎈터의 개설사업과 올해 주력할 사업에 대하여 해설하였다.
그는 지난해 총련중앙위원회 제25기 제2차회의와 《강령적서한관철을 위한 전형창조운동에서 본보기가 된 단위를 따라배우는 총련지부위원장들의 경험교환모임》에서 결심다진대로 이곳 지부를 관하 동포들을 폭넓게 망라하는 민족성고수의 거점, 범동포적인 배움의 거점으로 각광을 받도록 함으로써 지부를 명실공히 동포들이 사랑하고 리용하는 《우리 회관》으로 꾸려나갈것을 목표로 정하고 그동안 열성동포들과 함께 달려왔다고 말하였다.
특히 조청과 청상회, 녀성동맹이 함께 사업에 떨쳐나선 결과 우리 말과 노래, 춤, 장고소조를 비롯한 민족의 흥취가 넘치는 각 교실이 동포들의 요구에 맞게 개강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러면서 이곳 지부가 올해안으로 동포생활상담쎈터의 기능을 정연히 갖추게 된다며 앞으로 두개 간판을 가지고 동포들속에 적극 들어가 올해를 분회강화의 한해로 빛내이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진행된 소연에서는 각 교실과 강좌의 대표들이 소개되고 활동내용들이 공유되였다. 대표들은 동포동네의 민족성을 지켜나가는 활동을 계속 벌리며 수강생들을 떳떳한 조선사람으로 키워나갈 결심을 피력하였다.
【나까니시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