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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창립 70돐을 향해 동창회조직의 활성화를/조대동창회 제11차 총회

2024년 02월 26일 17:33 민족교육

조선대학교 동창회 제11차총회가 에 도꾜도내시설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대학교 동창회 제11차총회가 2월 3일 도꾜도내시설에서 진행되였다.

한동성학장과 조대동창회 리영일회장, 조대리사회 리청민부리사장, 학부동창회 역원들과 대학 교직원들 각 학부 졸업생 대표 모두 129명이 참가하였다.

동창회 회칙에서는 1기를 2년으로 규정하고있으나 코로나감염증 확대로 인하여 연기되여 2020년 1월의 10차총회이후 4년만에 총회가 개최되였다.

총회 참가자들

사업보고는 지난 10기사업기간 처음으로 채리티골프모임을 조직하여 4년간 해마다 개최함으로써 동창생들이 폭넓게 교류하고 대학사랑, 후대사랑의 마음을 구체적으로 발현하는 마당을 새로 마련한것이 10기 기간에 거둔 가장 큰 성과로 총화하였으며 4년간에 1천만엔을 넘는 채리티수익금으로 24명의 학생들에게 동창회장학금을 지급하고 신입생 및 졸업생들에 대한 선물과 교육환경설비를 마련한데 대하여 보고하였다.

그리고 대학창립 65돐모금사업에서 동창회가 앞장에 섰으며 원격회의체계와 정보통신망을 활용한 련락망을 구축하는 등 코로나재앙속에서도 걸음을 멈추지 않고 새로운 성과를 창조한데 대하여 자랑차게 총화하였다.

총회에서는 재정결산보고와 역원선출복안이 발표되여 리영일회장과 부회장들이 재선되고 새로 학부회장으로 취임한 강태룡씨(정치경제학부), 강무용씨(리공학부), 고창사씨(교육학부)가 부회장으로 보선되였으며 새로 간사 14명이 선출되였다.

다음으로 동창회 장려상을 수여할데 대한 결정이 발표되고 문학부 9기 졸업생인 김현옥씨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장려상 수상자인 김현옥씨가 원격형식으로 인사를 하였다.

그는 1967년 대학졸업후 전임일군으로 나서 72년의 오끼나와의 일본복귀와 더불어 남편과 함께 배치된 총련 오끼나와현본부에서 동포들의 권리옹호와 조국통일지지련대사업,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고발 등 정력적으로 사업하여왔으며 80살을 넘은 오늘도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오고있다는것이 추천리유가 되였다.

원격형식으로 인사를 한 김현옥씨는 《나는 별다른 일을 한것이 아니며 자기를 키워준 조선대학교에서 배운것들을 그저 실천하고있을뿐이다.》라고 말하였다.

이어 인사를 한 한동성학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귀중한 성과를 창조한 동창회역원들과 졸업생들에게 뜨거운 격려의 인사를 보내고 대학창립 70돐을 향하여 김정은원수님께서 우리 대학앞으로 주신 말씀을 관철하여 교육내용과 교육환경을 혁신하는데서 동창회가 적극 나서줄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총회는 《조선대학의 노래》합창으로 막을 내렸다.

리영일회장은 페회사에서 한동성학장의 호소에 호응하여 대학창립 70돐을 향하여 기숙사개건사업에서 동창회가 앞장서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2부 간친회에서는 대학창립 70돐사업과 관련한 영상편집물이 상영된 다음 리청민부리사장이 축배선창을 하고 참가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시간을 보냈다.

총회는 《조선대학의 노래》합창으로 막을 내렸다.

간친회 무대에는 학부대표들이 올라 각 학부 동창회의 성과들을 특색있게 소개하는 등 회장은 시종 웃음에 넘치고 흥성거렸으며 조대 졸업생인 금강산가극단 가수의 노래에 이어 《조선대학의 노래》의 합창으로 막을 내렸다.

총회에 앞서 동창회 회장, 부회장 6명과 리사회 부리사장들이 대학창립 70돐을 향한 기숙사개건사업문제를 협의하였다. 여기서는 4월 10일에 건설위원회의 준비위원회를 정식으로 발족할것을 합의하였다.

【조선대학교 동창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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