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 개막
2024년 02월 12일 06:34 공화국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일장군님의 탄생 82돐에 즈음하여 제2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이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인민문화궁전을 비롯한 수도의 극장,회관들에서 예술단부류,예술선전대부류,기동예술선동대부류,예술소조부류로 나뉘여 진행되는 축전과 요술축전에는 중앙과 각 도들에서 선발된 40여개 단체의 수많은 예술인들과 근로자들이 참가하게 된다.
인민예술축전개막식이 1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손에손에 꽃다발을 든 시민들과 청년학생들이 개막식장 야외에 춤바다,꽃바다를 펼치고 축전참가자들을 맞이하였으며 철도성녀성취주악단의 경쾌하고 특색있는 연주가 분위기를 고조시키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주창일부장, 당중앙위원회 진경철부부장, 관계부문 일군들, 축전참가자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축전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승정규문화상이 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2돐을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로 가장 의의깊고 성대히 경축하는것은 어버이장군님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사는 우리 인민의 가장 큰 영예이며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의 숭고한 도덕의리이라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참가자들이 이번 축전을 통하여 절세위인의 천출위인상과 불멸의 혁명업적을 소리높이 구가하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을 더욱 힘있게 고무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축전개막을 선언하였다.
이어 만수대예술단을 비롯한 중앙예술단체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개막공연이 있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