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차 간또지방초급학교 소프트배구대회
2024년 01월 18일 13:34 민족교육학생들의 웃음넘친 경기장
제20차 간또지방초급학교 소프트배구대회(주최=재일본조선인도꾜도배구협회)가 14일, 도꾜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2002학년도부터 20번에 걸쳐 진행되여온 대회는 초급부생들이 배구를 즐기는 기회를 마련하고 간또지방의 중고급부 배구소조와 동포들의 배구열의를 불러일으킬것을 목적으로 시작되였다. 소프트배구경기는 부드러운 공을 사용함으로써 몸을 다칠 위험성도 낮고 배구경험이 적은 학생들도 경기를 즐길수 있다.
간또지방의 조선학교 배구소조가 도꾜중고 고급부 남녀배구소조와 조선대학교 남녀배구소조만으로 된 지금도 이 대회는 초급부생들이 배구경기를 경험하는 귀중한 마당으로 되고있다.
이날 대회에는 간또지방의 9개 학교로부터 14팀, 약 130명의 학생들이 모였다. 개회식에는 재일본조선인도꾜도배구협회 김세정회장, 재일본조선인배구협회 정찬길리사장을 비롯한 배구협회 역원들이 참가하였으며 이날 심판원과 경기운영을 도꾜중고고급부 남녀배구소조원들이 맡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