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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기슭의 삼지연 베개봉스키장에 넘치는 랑만

2024년 01월 22일 07:45 공화국

전문선수들 못지 않케 기교동작을 펼치는 사람들의 모습

조선로동당의 구상에 따라 리상도시로 천지개벽된 삼지연시에 자리잡은 베개봉스키장은 겨울을 맞으며  인민의 희열과 랑만이 넘쳐나고있다.

아직 아침해가 떠오르지 않은 시간부터 베개봉스키장은 벌써 사람들로 흥성거린다.

사람들로 흥성거리는 베개봉스키장

자기의 체격과 기호에 맞는 스키기재와 복장을 갖추고 사진도 찍고 즐겁게 웃고떠드는 학생들과 저마다 주로에 나서서 열심히 스키지팽이를 쥔 두팔을 내젓는 청년들…

백두산지구 체육촌의 리영민소장에 의하면 베개봉스키장이 일떠선 때로부터 수많은 인민들이 찾아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있는데 그 과정에 스키를 타는 수준이 전문선수들 못지 않게 높아진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그의 말을 증명하듯 고산스키주로와 스키관광주로, 거리스키주로, 스키조약장에는 여러가지 기교동작을 펼쳐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이 있다.

그들중에서도 특별히 눈길을 끄는것은 체육단의 스키선수들의 모습이다.

여러가지 기교동작을 펼쳐보인다.

베개봉의 수리개들인양 고속주로에서 용맹스럽게 활강하며 높은 기교동작을 수행하는 선수들이 있고  아찔하게 보이는 출발선에서부터 결승선을 향하여 살같이 내달리는 선수들도 있다.

한켠에서는 학생들에게 스키타는 법을 배워주는 스키학교 교원의 모습도 있다.

이곳 스키장에서는 누구나 마음껏 문화정서생활을 누리며 즐거움속에 자기 체력을 단련하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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