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농촌실정에 맞는 새형의 80hp뜨락또르 개발완성​

동력전달방식을 일신, 의장품들을 조선사람의 체질에 맞게 제작

금성뜨락또르공장(남포시)에서 최근 종전의 80hp뜨락또르보다 기술적성능이 향상되고 맵시있는 새형의 80hp뜨락또르를 개발완성하였다.

새형의 80hp뜨락또르는 조선의 농촌들의 구체적인 실정에 맞게 동력전달방식을 새롭게 하고 실용적이며 미학적측면에서도 손색없는 운전수좌석과 조향륜, 조작에 편리하게 위치가 변경된 발디디개, 매끈하면서도 가벼운 기관실덮개 등이 도입되였다.

새형의 80hp뜨락또르

올해 8월 이곳 공장을 현지지도하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종합적이며 현대적인 면모를 갖춘 농기계생산공정을 세계적수준에 부합되게 갖추고 대대적인 생산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밝히시면서 뜨락또르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도 취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금성뜨락또르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중앙통신)

령도자의 뜻을 높은 실천적성과로 빛내일 열의로 온 공장이 끓어번지는 속에 능력있는 일군들과 기술자들로 조직된 새기술개발조가 설계단계에서부터 여러 계통의 기술적성능을 향상시키고 유리섬유강화수지로 여러종의 부분품들을 가벼우면서도 맵시있게 만들기 위한 방도를 적극 모색하였다. 그리하여 의장품들을 현대적미감이 나면서도 조선사람들의 체질에 맞게 제작할수 있는 여러가지 현실적인 방안들을 련속적으로 창안도입하였다.

뜨락또르설계연구소와 륜전기계연구분소, 가공부문과 조립부문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기술자, 기능공들도 각이한 부분품들의 설계와 제작, 가공과 총조립에서 비상한 책임성을 발휘함으로써 짧은 기간에 종전과는 명백히 구별되는 새형의 80hp뜨락또르를 완성하였다.

지금 공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소기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적수준의 능률높은 뜨락또르와 각종 농기계제작을 위한 야심적인 목표달성에 계속 매진하고있다.

(조선신보)

김정은원수님께서 금성뜨락또르공장을 현지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