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력기강자를 키운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수상자
2024년 02월 12일 06:11 공화국제5차 전국어머니대회(2023년 12월 3, 4일)에서는 20명의 어머니들이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과 함께 금반지를 수여받았다.
수여자의 한사람인 리영희씨의 딸들은 힘장사자먀로 널리 알려져있다. 올림픽경기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서 금메달을 쟁취하고 조국의 영예를 빛내인 체육인들가운데는 림정심, 림은심선수이다. 세계적인 력기강자들의 뒤에는 딸자식들의 가슴마다에 조국을 빛내이려는 애국심을 심어주고 성공에로 떠밀어준 어머니가 있다
맏딸인 림정심선수는 9살, 막내딸인 림은심선수는 10살부터 력기를 시작하였다. 그때부터 리영희씨는 자식들걱정때문에 늘 마음을 놓지 못하였다고 한다. 훈련장에 나선 자식들의 몸은 언제한번 말라볼새가 없었고 땀에 절대로 절은 훈련복은 그들의 몸에서 떠날줄 몰랐다.
림정심선수가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 력기경기에서 3등을 하고 돌아왔을 때 그는 어머니에게 국제경기에서 3등을 한것만도 대단한것이 아닌가고 례사롭게 말하였다.
리영희씨는 우리의 국기가 남의 나라 기발밑에 올랐는데 그것을 두고 죄스러워하고 가슴아파할줄도 모르는 딸을 키웠다고 생각하니 자책과 괴로움을 금할수 없었다고 한다.
리영희씨는 집안의 벽면에 공화국기발을 형상한 그림을 붙여놓고 그밑에 딸들의 훈련성적을 기록해놓는 경쟁도표를 만들어놓았다.
그는 딸들이 훈련을 마치고 집에 올 때면 공화국기발을 바라보며 그동안의 훈련실적을 제손으로 경쟁도표에 기록해놓도록 하였다. 그리고 딸들이 리용하는 훈련기재들에도 자그마한 공화국기를 붙여놓아 늘 국기를 보면서 훈련하도록 하였다.
이 나라의 진정한 체육인이라면 제 이름앞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신성한 국호를 먼저 놓을줄 알아야 한다는것이 어머니의 신념이였다.
자식들이 힘들어할 때마다, 맥을 놓을 때마다 리영희씨는 재능의 싹을 찾아 키워주고 내세워준 나라의 은덕에 금메달로 보답해야 한다고, 그것이 부모에게 효도하고 체육인의 도리, 공민의 본분을 다하는것이라고 늘 당부하군 하였다.
어머니의 당부를 가슴깊이 새겨안았기에 림정심선수는 2중올림픽금메달수상자, 세계력기선수권보유자로 성장할수 있었고 림은심선수도 제19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신기록을 세워 조국의 영예를 빛내일수 있었다.
나라에서는 두 자식을 훌륭히 키운 리영희씨를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 불러주었고 조선에서 처음으로 제정된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수상자로 내세워주었다.
자식들이 일신의 명예나 행복이 아니라 조국을 위해 살도록 이끌어주고 떠밀어주는 리영희씨와 같은 훌륭한 어머니들이 있어 조선에서는애국의 대가 굳건히 이어지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