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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국의 기초는 애국적인민,  위대한 전환의 해에 발휘된 열정과 헌신

2023년 12월 31일 07:35 경제

2023년 경제건설의 현장에서 태여난 애국자, 애국집단

강국의 기초는 곧 애국적인민이다. 2023년은 김정은원수님의 위대한 애국의 호소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열렬한 애국의 화답으로 흘러간 한해였다.

《로동신문》은 《올해에 하많은 사변적성과들이 이룩되였지만 2023년의 또 하나의 중요사변은 각곳에서 애국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 수많은 애국자, 애국집단이 태여나 그야말로 온 나라에 애국자변이 난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증산의 불길 지펴올린 탄부들

애국적인민들속에는 사회주의애국탄증산의 불길을 지펴올려 온 나라를 들썩하게 한 평남탄전의 애국탄부집단도 있다.

굴지의 석탄생산기지 2.8직동청년탄광에서 난관을 박차며 인민경제의 동력보장을 수행하고있다.(《로동신문》)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기 위한 전인민적인 애국투쟁을 열렬히 호소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2022년 12월 26-31일)의에 관한 보도의 구절구절을 심장마다에 쪼아박으며 평안남도의 탄부들은 공업의 식량을 맡은 자기들이 무엇을 더 해야 하는가를 생각하였다. 지난해보다 훨씬 높아진 석탄생산계획을 수행하는것도 간단치 않은 과제임을 잘 알고있었지만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는 2월까지 2천여t, 태양절을 앞둔 4월까지는 4천여t의 석탄을 증산할것을 결의하고 과감하게 실천하였다.

애국비료 2천t증산목표의 사연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생산자들도 평남탄전의 탄부들과 같이 자기들을 찾는 조국의 부름에 호응하여 2천t의 애국비료증산에 나섰다.

년초부터 전국적으로 올해 농사를 잘 짓는 문제가 계속 강조되던 지난 2월 어느날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당책임일군은 현장에 내려가 로동자들과 마주앉았다.

그들의 건강상태며 가정생활 등을 알아보는데 한 로동자가 무거운 기색으로 말하는것이였다.

《우리야 뭐랍니까.나라의 식량사정이 어려워질 때마다 그것이 꼭 비료생산자인 우리들의 잘못인것만 같아 밥술을 떠도 잘 넘어가질 않습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가 시비년도 영농비료공급계획을 앞당겨 수행하였다. (《로동신문》)

그러자 다른 로동자들도 자기들의 진정을 터놓았다.

례년에 없이 어려웠던 지난해에 군수로동계급은 5천여대의 농기계를 만들어 농업전선을 강력히 지원하고 계속되는 견인불발의 증산투쟁으로 공화국무력의 군사적능력을 더욱 향상시킬수 있게 하는 수십문의 초강력주체병기들을 마련하여 당중앙전원회의에 삼가 드리였는데 우린 도대체 무엇을 하였는가.농민들은 비료를 쌓아놓고 농사지었으면 하는것이 소원인데 우리는 계획수행이나 하는것으로 만족해하였으니 정말 부끄럽다.…

로동자들을 미덥게 바라보며 당책임일군은 말하였다.

《저는 동무들의 뜨거운 진정을 다 모르고 전원회의장에서 더 많은 비료를 생산하겠다는 결의를 선뜻 다지지 못했습니다. 동무들! 우리모두의 마음을 합쳐 농민들이 그처럼 고대하는 비료산을 더 높이 쌓아올립시다.》

흥남의 비료생산자들의 한결같은 의사에 의하여 당결정으로 채택된 애국비료 2천t증산목표에는 이런 사연이 깃들어있다.

100t의 알곡을 나라에 더 바치여

순결한 애국심은 온천군의 평범한 농장원들속에서도 높이 발휘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논밭이 척박하지만 자기 지방에 흔한 원천을 동원하여 지력을 높여 농사를 잘 지은 온천군 금당농장 제4작업반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황해남도의 농촌들에서 한해 농사를 총화하는 결산분배모임이 련이어 진행되였다.(《로동신문》)

지난해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100t의 벼를 나라에 더 바친 그들은 올해에도 또다시 100t의 알곡을 나라에 더 바치였다.

10여년전까지만 하여도 작업반은 군적으로도 뒤자리를 맡아놓고있다싶이 한 락후한 단위였다. 농장적으로도 땅은 제일 척박했다.

그들이 원수님께 삼가 올렸던 편지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조국이 걸머진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수 있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인생관을 지니고 …한몸그대로 한줌의 거름이 되고 생명수가 되여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애국농민, 실농군이 되겠습니다.》

오늘 작업반은 전원이 다수확농민들이며 국가수훈자들이다.

그리고 리근주작업반처럼 모두가 다 아는 다수확작업반이 될것을 지향하는 열망이 온천군만이 아닌 나라의 곳곳마다에서 애국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올해에만도 화대군 읍농장, 영광군 상중농장, 경성군 일향농장 등 수많은 농장과 작업반들에서 나라에서 제시한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많은 알곡을 나라에 바치였다.

《로동신문》은 올해 경제건설의 현장에서 기자들이 만난 애국자들의 소행을 소개하면서 《애국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것도, 특정한 사람이 하는것도 아니》라고 지적하고 《그 위대한 인민을 키우신분은 위대한 태양 김정은동지이시며 바로 여기에 그이의 10여년 공적중의 가장 큰 공적이 있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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