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질병예방통제소건설, 보건위기속에서 펼치신 구상
2023년 12월 25일 09:13 김정은원수님의 활동인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령도자께서 취하신 조치들
조선로동당의 세심한 관심속에 중앙질병예방통제소가 새로 일떠섰다. 지난 21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내각부총리, 보건상과 관계부문 일군들이 새로 일떠선 중앙질벼예방통제소를 돌아보았다.
중앙질병예방통제소의 건설과정에도 김정은원수님의 령도의 손길이 깃들어있다.
조선인민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가 국내에 류입하여 최악의 보건위기가 도래하였던 지난해 최대비상방역기간을 잊지 못해한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지난해 그 년례를 찾아볼수 없이 련이어 소집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들에서 인민의 생명안전과 관련된 문제들을 거듭 토의하시였다.
최대비상방역전과 관련하여 원수님께서 지도하신 령도문건만 하여도 무려 1 772건에 22 956페지, 련이어 소집하신 중요당회의만 하여도 10여차, 이 수자들은 온 나라 인민의 가슴속에 또렷하게 새겨져있다.
그 나날 원수님께서 인민들의 건강과 생명보호에 위험이 닥친 긴박한 당시상황만이 아니라 먼 래일까지 내다보시며 질병을 통지하고 관리할수 있는 전문기구, 전담기구를 내올데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지난해 5월 14일 최대비상방역체계의 가동실태를 점검하고 정치실무적대책들을 보강하기 위하여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가 진행되였다. 그때 최대비상방역체계의 요구에 맞게 긴급해제하는 예비의약품을 신속히 보급하기 위한 문제, 현재의 방역상황을 신속히 타개하기 위한 문제 등에 대하여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원수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방역부문을 비롯한 보건부문의 물질적토대를 빨리 선진국수준에로 끌어올리기 위한 국가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후 원수님께서는 중요회의에서 예방약들을 접종, 운반하는 문제와 그 보관정형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가르치시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나라의 방역토대를 강화하는데서 수행하여야 할 중요과업들과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밝히시였다.
원수님께서 취하신 조치에 따라 나라의 방역토대를 완비하기 위한 사업들이 전당적, 전국가적인 최우선적인 사업으로 전환되고 보건성에 나라의 방역사업을 통일적으로 장악, 지휘하는 국가질병예방 및 관리중심이 조직되였으며 중앙질병예방통제소건설과 시, 군마다 꾸려진 질병예방통제소들의 현대화, 정보화가 적극 추진되였다.
지금 평양의 중심부에 하루가 다르게 층층이 올라서는 희한한 건물을 보고 중요기관청사일것이라고만 생각했던 그 지역의 주민들은 그것이 다름아닌 자기들의 건강보호에 이바지되는 중앙질병예방통제소라는것을 알고는 눈물을 머금고있다고 한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