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에도 뜨거운 동해지구 남새생산자들의 경쟁열의
2024년 01월 22일 07:47 경제련포온실농장과 중평온실농장, 증산을 위한 대책 강구
추운 겨울에서 동해지구의 대규모온실농장들인 련포온실농장(함경남도)과 중평온실농장(함경북도)에서 남새생산이 경쟁적으로 진행되고있습니다.
련포온실농장과 중평온실농장은 최근년간에 일떠선 남새생산기지들이다. 중평온실농장이 조업한것은 2019년 12월이며 련포온실농장은 2022년 10월에 준공하였다.
지난 6월 련포온실농장과 중평온실농장사이의 온실남새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선포모임이 28일 련포온실농장에서 진행되였다.
준공후 지난 1년간 련포온실농장에서는 많은 온실남새를 생산하였다. 지난 2월 첫물 온실남새를 수확한 때로부터 지금까지 농장에서는 오이, 도마도, 배추, 쑥갓, 시금치를 비롯한 많은 량의 온실남새를 생산하여 함흥시와 장진군, 부전군을 비롯한 도안의 인민들에게 보내주었다.
이곳 농장에서는 남새작물들의 품종별 생물학적특성에 맞게 영양관리와 온습도관리, 병해충관리, 작물포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고있다.
농장에서는 호동들의 공간면적을 최대로 리용하고 원가를 낮추면서도 정보당 수확고를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기술혁신을 힘있게 벌려 남새생산활성화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고있다.
한편 중평온실농장에서도 생산의 과학화수준을 높이는 문제를 중시하면서 기술자, 기능공들의 역할을 높이는데 힘을 넣고있다.
특히 영양가와 생산성이 높은 우량품종재배와 기능성남새를 많이 생산하는데 주력하고있다.
호동별 관리공들사이 경쟁도 조직하고 앞선 경험들을 일반화하면서 모두가 높은 책임성을 가지고 남새비배관리를 잘하도록 하고있다.
농장에서는 영양액주기를 한 후에 나오는 페수를 회수리용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 등 실리적인 방법들을 찾아 뚜렷한 생산실적을 올리고있다.
이곳 농장에서는 남새생산에 원통형재배방법을 새롭게 도입하였다. 그 결과 생육기일은 15일정도 앞당길수 있고 재배밀도가 높고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단위면적당 생산량을 토양재배때보다 2.5배 늘일수 있었다고 한다.
인민들에게 신선한 남새를 더 많이 안겨주려는 두 온실농장의 경쟁열의속에 새로운 남새재배방법들과 좋은 경험들이 창조되고 남새생산량은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