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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원료원천으로 개발한 건재로 살림집을 짓다

2023년 12월 12일 07:13 경제

전시회를 통해 기술교류, 언론을 통해 본보기단위의 경험도 소개

전국각지에서 크고 작은 건설사업들이 벌어지고있는 조선에서는 지방마다 마감건재를 자급자족하고 건재품의 다종화, 다양화, 다색화를 실현하는 사업들도 추진되고있다.

지난 11월에는 《각 도건재전시회-2023》이 열리여 이와 관련한 기술교류가 활발히 전개되였다. 특히 농촌건설과 중요대상건설에 이바지하는 기술적문제해결에 중점을 두고 교류활동이 집중적으로 벌어졌다.

《각 도건재전시회-2023》이 열리였다.

새롭고 독특한 방식으로 개발생산된 수백종의 전시품들에 대한 심의도 심도있게 진행되였다.

지방의 원료원천으로 칠감, 색몰탈을 비롯한 각종 건재품들을 손색없이 개발, 제조하는데 목적을 둔 다면적인 강의와 질의응답이 활기를 띠면서 전시회가 대중의 광범한 토의과정으로 되였다.

한편 전시회기간에 평양건재공장, 미림색기와공장 등에 대한 참관을 통하여 참가자들사이에 선진적인 건재생산기술을 적극 받아들이며 품종과 재질, 크기와 형태에 따라 표준화, 규격화를 보장하기 위한 합리적인 의견들이 교환되였다.

그리고 현대적인 농촌살림집을 일떠세우는데 기여하게 될 각 도들에서 전시한 칠감, 방수제, 건구 등에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였다.

지금 지방건재의 리용률제고에서 본보기를 창조하고있는 단위는 평안북도 운산군이다. 이곳에서는  지방건재의 리용률을 높일수 있는 앞선 시공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올해에 계획된 방대한 농촌살림집건설과제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운산군에서 건걸한 농촌살림집(《로동신문》)

운산군 답상농장의 수백세대에 달하는 단층과 소층살림집건설은 지방건재의 리용률제고에서 본보기를 창조하기 위한 중요한 공사였다.

공사의 과정에 지방에 흔한 원료원천에 의거하는 벽돌생산기지가 꾸려지게 되였다. 군에서는 블로크를 쓰지 않고 여기서 생산하는 벽돌을 리용하여 살림집간벽과 란간, 울타리공사 등을 내밀었다. 또한 살림집주변의 걸음길에도 보도블로크가 아니라 자기 지역에 흔한 돌들을 보기 좋게 깔았다.이와 함께 목재를 절약하기 위해 경소마그네샤합판을 가지고 많은 출입문을 만들어내는 사업도 내밀었다.

운산군에서 건걸한 농촌살림집(《로동신문》)

군에서는 또한 아크릴계칠감대신 질좋은 색몰탈을 생산하여 새로 일떠세운 농촌살림집들에 대한 외벽마감처리를 특색있게 하였다.

결과 세멘트를 비롯한 건설자재를 절약하면서도 공사속도와 질을 다같이 높일수 있게 되였다.

국내에서는 농촌살림집건설과제수행을 통하여 지방건재의 리용률을 높인 운산군의 경험은 신문, 방송 등을 통해 널리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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