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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성넘치는 동포동네로/가쯔야마기따분회

2023년 11월 21일 14:52 총련

총련오사까 이꾸노서지부 가쯔야마기따분회에서 동포교류모임

남녀로소 동포들 30명이 참가하였다.

총련오사까 이꾸노서지부 가쯔야마기따분회 동포교류모임이 11월 4일 오사까제4초급 부지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관하 동포들 30명이 참가하였다.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16》(새 전성기 2차대회) 에서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분회》 칭호를 수여받은 이곳 분회에서는 로중청동포들이 한데 모여 정을 나누는 이번 행사를 조직하기 위하여 분회위원들이 중심이 되여 기획과 동원을 비롯한 준비사업을 꾸준히 벌려왔다.

총련분회 김민행분회장(61살)의 축배선창으로 시작한 모임에서는 먼저 올해 환갑을 맞이한 동포들, 4월에 오사까초급에 입학한 분회관하 학생들에게 각각 선물이 전달되였다. 이어 분회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한 동포소개, 11월부터 새로 시작하는 건강체조교실에 관한 호소, 놀이기획 등이 진행되여 회장은 분회사랑의 정신으로 시종 들끓었다.

모임에서는 조선학교를 다니는 관하 학생, 원아들의 합창이 피로되였다.

녀성동맹분회 강지순분회장(54살)에 의한 민요련곡이 피로되자 참가자들의 춤판이 펼쳐졌다. 또한 이날 모임에서 조선학교를 다니는 관하 학생, 원아들의 합창이 피로되여 이곳 분회동포들은 조선학교를 고수발전시켜나갈 결심을 새로이하였다.

김민행분회장은 《참가자들이 즐겨 지내는 모습을 보니 행사를 준비한 보람이 있다. 이런 마당을 정기적으로 조직해야 한다고 실감하였다.》고 말하였다.

이곳 분회는 앞으로 12월에 영화상영회를 조직하는 등 동포들이 모이는 마당을 꾸준히 기획하여 래년에 개최되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향한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에 힘차게 궐기하는 준비를 다그치고있다.

【이꾸노서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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