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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세계적인 녀자레스링강자 양성/두각을 나타내는 무역성체육단

2013년 02월 13일 09:00 체육

지금 무역성체육단에서 세계적인 녀자레스링강자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있다.

2000년에 발족한 이 체육단은 현재 녀자레스링, 남자롱구의 두개 종목, 50여명의 선수들을 망라하고있다. 그리 크지 않은 체육단이지만 녀자레스링종목은 기술수준에서 국내1부류팀에 속한다.

무역성체육단의 녀자레스링훈련(평양지국)

7년간에 60개 금메달

이곳 체육단의 녀자레스링선수들이 최근년간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눈부신 경기성과를 이룩하고있다.

이곳 체육단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지난 7년간 국내선수권대회 녀자레스링종목에서 근 60개의 금메달을 포함하여 총 15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체육단에서는 해마다 4~5명의 녀자레스링선수들이 국가종합대표팀 선수로 선발되고있다.

2009년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5월, 타이) 51kg급에서 한금옥선수(공훈체육인)가 2위, 55kg급에서 최정복선수가 3위, 같은해 단마르크에서 진행된 세계레스링선수권대회(9월)에서 한금옥선수가 51kg급에서 2위를 쟁취하였다.

한금옥선수는 2010년 1월 로씨야에서 진행된 이완야리긴기념 그랜드상레스링경기대회와 2010년 아시아선수권대회(5월, 인디아)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였다.

2011년 아시아선수권대회(5월, 우즈베끼스딴)에서는 한금옥, 최정복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쟁취한데 이어 한금옥선수는 제30차 올림픽경기대회 참가자격경기(4월, 중국)에서 1위를 하였다.

한금옥선수는 지난해 런던올림픽경기에 출전하였다.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밑에 최근시기 온 나라에 전례없는 체육열풍이 일고있는속에 이곳 체육단은 녀자레스링종목기술발전에 보다 큰 힘을 넣고있다.

무역성체육단 김일민단장(59살)은 《조선의 종합적국력을 과시한 우주정복자들처럼 녀자레스링종목에서 세계패권을 쥐자는것이 우리의 결심이고 의지이다. 당면하여 제31차 올림픽경기대회에서 금메달수상자를 배출할 목표를 세우고 추진하고있다.》

무역성체육단의 올해 사업에 대해 이야기하는 김일민단장(평양지국)

국가적관심, 물질적후원

이곳 체육단은 현재 한해의 경기성과를 좌우하는 겨울철훈련에 큰힘을 넣고있다.

이 기간 선수들은 자기들의 육체적능력을 최대로 제고하며 감독들은 선수들의 향상된 능력에 맞게 과학적이며 능률적인 기술, 전술훈련을 적용한다.

선수들은 강도높은 훈련속에서 자신의 육체, 기술, 전술적능력을 부단히 련마해나가고있다.

감독, 의료연구사, 종목연구사의 3자결합도 중시되고있다.

선수들의 몸상태를 제때에 살피며 이에 기초하여 과학적인 훈련방법과 수단을 도입하고있다.

체육사업에 대한 국가적관심과 조치가 전례없이 증대되는속에 체육단에 대한 물질기술적후원열의도 높다.

년초부터 식료품들과 훈련용신발, 경기용복장, 육체훈련기재들이 국가적조치에 따라 속속 원만히 보장되고있다.

날로 더해만지는 국가적관심은 선수, 감독들의 열의와 사기를 높여주고있으며 이에 모든 선수, 감독들이 비상한 각오와 의지를 가지고 맹훈련을 진행하고있다.

김일민단장은 올해 7월 몽골에서 진행되는 아시아레스링청소년선수권대회, 9월 마쟈르에서 진행되는 세계레스링선수권대회 등의 주요국제경기들에 출전하여 훌륭한 경기성과를 거둘것이라고 전망한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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