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승과 창조, 100년 향해》／교또중고창립 70돐기념예술공연

종장《영원히 빛나라 교또중고여》

교또중고창립 70돐기념예술공연《계승 –100년에로–》가 12일 교또시의 교또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총련 교또부본부 강세철위원장, 총련 시가현본부 강주순위원장, 조명호교장을 비롯한 력대 교장들과 교육회 회장들, 70돐기념사업실행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실행위원들, 동포들과 학부모들, 조선학교와 민족교육의 발전을 지향하는 모임 게이지 (꽃봉오리), 문화, 학술, 시민교류를 촉진하는 일조우호교또네트의 대표들, 교또부의회 및 시의회의원들, 일본시민들 약 700명이 관람하였다. 

70돐기념사업 실행위원회는 《계승과 창조, 100년 향한 새 력사!》의 구호밑에 기념식전 (4월 23일), 공개수업 (6월 25일), 채리티골프(7월 5일), 동포대축제 (8월 20일), 체육제 (9월 24일) 등의 기념행사를 규모있게 조직해왔다. 이번 예술공연은 기념사업의 마무리행사가 되였다.

서장《교또조선중고급학교의 노래》

예술공연에는 교또중고 학생들과 교직원들 약 200명이 출연하였으며 예술공연을 위해 추진한 교가의 합창프로젝트에는 졸업생들을 비롯한 동포들과 학부모들, 공연관람자들 약 1,000명(연수)이 참가하였다.

1부《민족교육의 력사》는 전교생들의 교가합창으로 막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