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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상 최대규모인 단천발전소, 《1단계공사를 정해진 기간내에 반드시 완수》

2023년 11월 22일 06:11 경제

건설을 맡은 인민군군인들과 돌격대원들이 분발

조선경제에 보다 큰 활력을 더해줄 또 하나의 대동력기지가 일떠서고있다.

현재 추진중인 단천발전소건설은 조선의 수력발전소건설력사상 규모가 가장 큰 공사이다. 드넓은 지역에 여러개의 언제와 발전소들을 일떠세우고 수백리구간의 물길굴을 뚫어야 한다.

단천발전소 1단계공사가 추진되고있다. (《로동신문》)

인민군군인들과 돌격대원들은 단천발전소 1단계공사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지금 단천발전소 1단계 물길굴공사장에서는 앞선 단위들이 뒤떨어진 단위들을 도와주기 위한 사회주의경쟁바람이 불고있다.

단천발전소건설사단 현장지휘조에서는 이러한 앙양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목적밑에 하반년에 들어와 두차례의 고속도굴진경기를 조직하였다.

현장지휘조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어느한 단위의 물길굴확장 및 피복공사실적은 이전에 비해 무려 2배이상에 달하였다.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 군대는 인민을 위하고 인민은 군대를 위하는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높이 발휘되는 속에 최근 한달동안에만도 천수백m에 달하는 물길굴확장 및 피복공사가 결속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단천발전소건설장의 그 어느 곳에 가보아도 하나의 기계공장을 방불케 하는 그쯘한 공무기지들이 꾸려져있다.

여기에서는 공사에 쓰이는 자재들과 건설기계들의 수리에 필요한 부속품들을 거의나 자체로 만들거나 재생하고있다.

질좋은 용접봉생산도 자체로, 대형화물자동차들의 여러 부속품생산도 자체로, 수중뽐프와 권양기수리도 자체로 해결하고있다.

함경남도려단이 맡은 수천m구간의 물길굴에서는 10여대의 광차를 단 전차가 기세좋게 달리고있다.

물길굴공사를 진행하는 건설자들(《로동신문》)

갱작업의 기계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결과 이 단위의 공사실적은 하루가 다르게 뛰여오르고있다.

전차가 도입되기 이전에는 하루에 권양기로 끌어올린 버럭량이 50광차에 불과하였다면 전차에 의한 갱작업의 기계화가 실현된 현재는 와서 일평균 버럭처리량은 250광차, 최고 300광차에 달한다고 한다.

지금도 단천발전소건설에 참가한 인민군군인들과 돌격대원들은 인민경제와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단천발전소 1단계공사를 로동당이 정한 기간에 훌륭히 끝내기 위해 온갖 힘을 기울이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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