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인민들이 좋아하게 해줍시다!》 평양유람비행항로에 깃든 일화

2023년 11월 20일 07:47 공화국

김일성주석님께서 배푸신 인민적시책의 계승이라 하시며

평양에서는 2015년부터 시내를 둘러보는 유람비행이 진행되고있다. 유람비행의 항로는 평양비행장을 출발하여 대동강과 청춘거리의 체육촌, 두루섬, 미래과학자거리, 주체사상탑, 김일성광장, 만수대 대기념비, 당창건 기념탑, 5월1일 경기장 등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며 평양비행장으로 돌아온다. 서해갑문, 구월산을 둘러보는 항로도 있다.

상공에서 평양시내를 내려다본다.

이러한 유람비행의 항로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정해주신것이다.

2015년 7월 어느날 동해안의 어느한 비행장에서 고려항공총국(당시)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원수님께서는 총국의 책임일군에게 비행기에 의한 관광유람을 조직할데 대한 말씀을 주시였다.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전후 나라의 형편이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들을 위해 평양상공유람비행을 조직하시였다.

그날 원수님께서는 고려항공총국의 책임일군들에게 위대한 수령님의 념원을 실현하는 의미에서도 그렇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 당의 활동원칙에도 부합되게 관광유람비행을 꼭 조직해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책임일군에게 비행기에 의한 관광유람을 조직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를 잘 연구하고 문건으로 보고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그때로부터 며칠후 원수님지께서는 그 일군을 부르시고 고려항공총국에서 유람비행항로를 다시 잘 설정하여야 하겠다고, 총국에서 유람비행조직과 관련하여 올려보낸 보고문건을 보았는데 항로설정을 잘하지 못하였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어느한 비행조종련습기재를 조종하시면서 총국에서 설정한 유람비행항로를 따라 모의비행을 해보신데 대하여 이야기하시였다.

원수님의 뜻을 미처 다 헤아리지 못한 일군의 자책은 컸다. 총국에서는 수도의 안전보장도 그렇고 경제적타산도 앞세워 평양시변두리를 따라 비행하도록 항로를 정하였던것이다.

일군들의 심정을 헤아려보신 원수님께서는 유람비행항로를 려객기들이 평양시상공으로 비행할수 있게 설정하여 우리 인민들이 날을 따라 몰라보게 변모되고있는 평양시의 전경을 부감하게 하여야 한다고, 그리고 서해갑문과 계절이 좋을 때에는 구월산을 비롯한 여러 명승지들도 유람할수 있게 비행항로를 더 설정하여 인민들이 우리 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경치를 마음껏 부감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생각의 폭을 넓히지 못했다고 자책의 말씀을 올리는 일군을 바라보시며 원수님께서는 우리가 인민들을 위해 마음먹고 조직하는 사업인데 이왕이면 유람비행항로를 넓혀주어 인민들이 좋아하게 해주자고 하시였다.

평양유람비행을 즐기는 시민들

이렇게 되여 유람비행항로에 수도 평양의 중심부는 물론 서해갑문과 구월산을 비롯한 이름난 명승지들이 포함되게 되였다.

그로부터 얼마후에도 원수님께서는 고려항공총국을 또다시 찾아주시여 유람비행항로는 대동강을 따라 비행하도록 하는것이 좋겠다고, 최근에 대동강기슭을 따라 우리 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수많이 일떠섰는데 우리 인민들이 비행기를 타고 유람비행을 하면서 날을 따라 변모되고있는 평양의 모습을 부감하면 좋아할것이라고 하시며 몸소 항로구성의 선을 그어주시였다.

유람비행이 시작되기 전날 저녁 한 일군으로부터 모든 준비가 다되였으며 다음날부터 계획대로 관광유람비행이 시작된다는 보고를 받으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천천히 창가로 다가가시여 수도의 밤거리를 이윽토록 바라보시며 평양상공유람비행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베푸신 인민적시책의 계승이라고 할수 있다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복구건설의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인민들을 위하여 평양상공유람비행을 조직하여주시였는데 오늘날 우리가 무엇이 모자라 그 훌륭한 인민적시책을 베풀지 못하겠는가고, 평양상공에 유람비행기들이 뜨면 나이많은 사람들은 아마 우리 수령님 생각이 나서 눈물을 흘릴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고 한다.

우쾌한 유람비행 (동영상)

(조선신보)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