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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부 《로동신문》사설

2023년 10월 26일 11:23 공화국

실질적인 성과, 실제적인 결과를 이루어내자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려는 전인민적인 투쟁기세가 날이 갈수록 격앙되고있다.

실질적인 성과, 실제적인 결과로써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당중앙에 충성의 보고를 드리자, 이것이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확고부동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일관하게 내밀고있는 사회주의건설도 말그대로 인민이 바라고 그려보는 리상사회를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으로서 그 투쟁이 심화될수록 인민들의 피부에 직접 가닿는 실질적인 결과물이 현실로 나타나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간고하고도 완강한 투쟁으로 이룩한 귀중한 성과에 토대하여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나아가는 전면적발전기에 들어섰다.

당중앙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는 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하였으며 인민경제 각 부문들에서 수행하여야 할 경제지표들과 12개 중요고지들을 기본과녁으로 정하고 그 점령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였다.뜻깊은 올해에 국가부흥의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줄기차게 달성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결심이고 의지이다.

올해 우리 당과 국가가 나아갈 과학적인 진로와 실천방략을 뚜렷이 밝혀준 당중앙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의 애국열의가 전례없이 고조되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는 확실한 진일보가 이룩되였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 제8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혁명적진군을 다그쳐오는 과정에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이 보다 적극화되고 경제건설의 각 분야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이 더욱 과감히 전개되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자체의 힘으로, 자기의 손으로 이루어낸 빛나는 성과이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기질이며 투쟁본때이다.무슨 일이나 시작을 잘 떼는것도 중요하지만 마무리를 잘하는것 역시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지금이야말로 전체 인민이 올해의 승리적결속을 립증하는 자랑찬 변혁적실체들을 떠올리기 위함에 애국의 힘과 지혜,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야 할 중대하고도 책임적인 시기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투신력을 발휘하여 실제적이고도 실질적인 결과를 이루어냄으로써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특기할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여야 한다.

더 알찬 성과로써 올해를 떳떳이 마무리짓겠다는 비상한 각오와 의지, 우리의 분투와 노력으로 얼마든지 해낼수 있다는 자신심과 용기를 백배, 천배로 가다듬어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이 제시한 투쟁과업을 지상의 명령으로 여기고 그 실현을 위하여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오늘의 투쟁이 조국의 강화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임을 다시금 새겨안고 하루하루를 새로운 창조와 혁신, 높은 실적으로 빛내여야 한다.올해 투쟁목표수행이 자신들의 책임성과 헌신성여하에 달려있다는 사명감, 올해의 진군길에 뚜렷한 자욱을 새기겠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가 심장마다에 차넘쳐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올해의 투쟁과업들을 훌륭한 실체로, 성공작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작전과 지도를 보다 치밀하고 박력있게 하여야 한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맡은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경제목표들의 철저하고도 완벽한 집행이자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의 실질적인 변화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으로 새로운 생산적앙양과 혁신적성과를 이룩하며 올해의 승리적진군을 힘있게 떠밀어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인민경제계획을 일별, 주별, 월별로 어김없이 수행하는 강한 규률과 질서를 세우고 그에 따르는 총화와 평가사업을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정비보강사업을 보다 강하게 밀고나감으로써 올해의 투쟁과업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철저하게, 완벽하게 수행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주도성, 창조성, 활동성이자 높은 사업실적이고 당결정집행의 완결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책무를 자각하고 막중한 중압감, 긴장된 책임의식을 항상 견지하며 오늘의 총진군에서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여야 한다.당과 국가가 결정한 경제발전목표와 과업관철에서 수행한것과 미진된것이 무엇인가를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중심고리에 력량을 집중하며 모든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여 단위앞에 나선 정책적과업들을 완벽하게 수행하여야 한다.《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대중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당정책집행에로 힘있게 주도하고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공고히 하면서 끊임없이 새것을 지향하고 실천하는 일군, 높은 애국심, 애민정신을 체질화하고 온넋과 혼심을 깡그리 바치는 헌신분투로써 실제적인 결과물을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이 내놓는 일군이 오늘날 우리 당이 바라는 혁명의 지휘성원이다.

사상공세의 열도이자 올해 진군의 힘찬 승전포성이다.

모든 당조직들은 대중의 정신력과 애국적열의를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북소리를 더욱 높이 울려야 한다.올해의 투쟁이 당중앙의 권위를 보위하고 조국의 부흥발전을 위하여 반드시 승리적으로 결속하여야 할 중대사임을 대중의 심장속에 깊이 심어주어야 한다.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켜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창조와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도록 하며 누구나 뚜렷한 실적, 알찬 성과를 안고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도록 하여야 한다.

벅찬 사변들로 아로새겨진 2023년을 빛나게 마감지어야 할 시각이 바야흐로 다가오고있다.

모두다 비상한 책임감, 더 큰 분발과 분투로 실제적이며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고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나게 장식하자.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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