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세멘트, 《최고생산년도 돌파의 요인은 생산자들의 책임감》

10대최우수기업의 사업경험에서

조선에서 인민경제계획수행과 경영관리에서 모범적인 10대최우수기업이 선정되였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평양시 상원군)는 선정된 10개 기업중의 하나다.

이곳 련합기업소는 개건확장된 분쇄공정을 정상운영하여 지난해 10월에 최고생산년도실적을 기록하고 세멘트 t당 생산원가를 낮추면서 그 전해에 비해 1.4배로 높아진 계획을 일별, 순별, 월별로 넘쳐 수행하였다.

상원세멘트련합시업소

올해도 일최고생산실적을 련이어 갱신하며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또다시 돌파하기 위한 목표점령에로 총매진하고있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가 최근년간 전례없는 생산성과를 이룩하고있는데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는데  그가운데서도 생산자대중이 맡은 일에 대한 책임성을 보다 높이도록 한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된다고 한다.

다른 단위들과 마찬가지로 련합기업소의 실정도 생산조건이 어려운것은 매한가지였다. 생산능력이 확장된것으로 하여 원료와 연료, 설비들의 정상운영을 보장하는데 필요한 부속품과 자재소비량이 부쩍 늘어났으며 높아진 생산계획수행으로 모든 공정들에 최대부하가 걸리였다.

이러한 조건에서 세멘트의 질을 보장하면서도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유지하자면 생산자대중이 설비관리, 기술관리에서 책임성을 보다 높여야 하였다. .

련합기업소에서는 련속생산공정의 특성에 맞게 중앙조종실의 조종사들과 현장의 로동자들 그리고 호상 린접한 운영단위들과 교대들사이의 협동, 기술자들과 로동자들사이의 창조적협조강화에 주목을 돌리는것과 함께 모두가 맡은 일에서 책임성을 높이도록 교양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직장, 작업반, 교대들에서 지난 시기 세워져있던 2중, 3중의 순회점검체계를 4중, 5중으로 강화하도록 하였다. 또한 설비수리를 담당한 단위들에서 이에는 관계없이 매일 두세차례씩 설비점검을 진행하여 불비한 개소들을 사전에 빠짐없이 찾아 대책하게 하였다.

이러한 과정에 불비한 개소들을 찾아 대책하기 위한 사업체계가 보다 정연해졌으며 설비관리, 기술관리사업을 대하는 생산자들의 관점이 새로와졌다.

그 결과 세멘트생산에서 종래없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지금 이곳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세멘트생산을 박력있게 밀고나가면서 보다 높은 생산목표달성에로 달음치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