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의 핵전쟁연습은 핵광신자로서의 미국의 실체를 다시금 집중조명해주고있다 / 국제정치연구학회 김동명
2023년 10월 17일 06:14 대외・국제조선중앙통신은 17일, 《나토의 핵전쟁연습은 핵광신자로서의 미국의 실체를 다시금 집중조명해주고있다》는 제목의 국제정치연구학회 연구사 김동명의 글을 배신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16일-26일 미국주도의 나토가 《스테드화스트 눈》이라는 핵폭탄투하모의연습을 벌려놓게 된다.
연습과 관련하여 나토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전쟁이 나토의 핵무기가 침략을 억제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것을 깨우쳐주고있다,나토핵억제력의 신뢰성과 효률성,안전성을 보장하는것을 도모하고 나토가 동맹국들을 보호하고 방위할것이라는 명백한 메쎄지를 보내게 될것이다고 력설하였다.
1966년에 작성발표된 《나토핵공유정책》에 따라 나토성원국 비행사들이 미국의 전술핵폭탄사용에 익숙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극비밀리에 진행되여오던 《스테드화스트 눈》연습은 지난해부터 자기의 공격적성격을 드러내놓으며 극히 위태롭게 진화하고있다.
4세대,5세대전투기와 정찰기,급유기 등 각종 항공기들과 미핵전략폭격기《B-52》까지 동원되여 유럽지역에 배비되여있는 《B61》전술핵폭탄투하를 숙달하는 이 훈련은 명실공히 핵전쟁실동연습이다.
더우기 히로시마,나가사끼를 일순간에 황무지로 만들고 수십만의 사상자를 낸 핵탄보다 살상력과 파괴력에 있어서 20배나 강력한 《B61》전술핵폭탄을 인류에게 내던지려는것이야말로 핵미치광들만이 자행할수 있는 위험천만한 핵도박이 아닐수 없다.
보다 심각한것은 이 모든것이 세계의 유일무이한 핵전범국인 미국의 적극적인 참가와 후원밑에 감행되고있다는 사실이다.
미국이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향해서는 핵위협공갈을 집요하게 가하고 저들에게 굽신거리는 추종세력들에게는 핵기술을 서슴없이 넘겨주고있다는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것이다.
핵대결동맹인 《오커스》를 결성하여 핵기술을 전파하고있는것도 미국이고 국제적인 핵군축조약들을 체계적으로 유린파괴하고있는 당사자도 다름아닌 미국이다.
위험계선을 훨씬 넘어선 미국의 핵망동은 조선반도지역에서 집약적으로 발로되고있다.
미국은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인 조선반도에 각종 핵타격수단들을 상시출몰시키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주변나라들에 대한 핵선제타격을 기정사실화한 대규모단독 및 련합훈련들을 뻔질나게 강행하고있다.
수십발의 핵탄두를 장착한 미전략핵잠수함이 괴뢰지역수역에 자기의 검은 항적을 찍은것도 불과 얼마전이며 미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가 괴뢰지역 부산항에 흉체를 드러내놓은것도 바로 어제의 일이다.
조선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지역은 물론 지구촌 곳곳에서 감행되는 미국의 위험천만한 핵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지금 이 행성은 비핵지대가 아니라 열핵지대로,평화와 안정이 아니라 전쟁과 대결의 나락에로 더더욱 바투 다가서고있다.
지금 국제사회가 워싱톤발 열핵전쟁구름으로 《아르마게돈》(최후의 대결전)이 현실화되고있다고 불안과 우려섞인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도 결코 우연치 않다.
현실은 핵무기를 패권적인 대외정책의 근간으로 삼고있는 극악무도한 핵전쟁살인마인 미국이 존재하는한 상상만 해도 끔찍한 열핵전쟁의 검은구름이 언제 가도 가셔질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립증해주고있다.
정의와 진리를 강렬히 지향하는 전반적국제사회는 미국과 나토세력의 무모스러운 열핵전쟁소동의 침략성을 바로 투시해보아야 하며 일치단합된 힘으로 걸음걸음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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