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대중제일주의는 우리 국가의 정치풍토, 영원한 국풍이다
2023년 10월 11일 11:41 공화국10월 11일 《로동신문》 3면 기사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우리 국가의 정치풍토, 영원한 국풍이다》는 다음과 같다.
우리 공화국은 자기의 국호에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빛나게 아로새긴 때로부터 장장 75성상 수천만 아들딸들을 품어안아 운명과 생활을 지켜주고 빛내여준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야 합니다.》
국가의 정치풍토, 국풍을 보면 해당 나라의 성격과 본태를 알수 있고 전도를 예측할수 있다.좋은 풍토에서 충실한 결실이 맺어지고 건전한 가풍이 집안의 번성을 도모하듯이 정치풍토가 깨끗하고 국풍이 훌륭한 나라만이 끝없이 부강하고 륭성번영할수 있다.
우리 공화국의 공고한 정치풍토, 영원한 국풍은 바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정치리념이다.여기에는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끝까지 실현하려는 우리 당과 국가의 투철한 립장이 반영되여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 정치풍토에서는 오직 인민적인것, 대중적인것만이 싹트고 자라날수 있다.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보지 않고 그들의 힘을 믿지 않는 사소한 행위나 요소,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그릇된 현상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철저히 구현된 우리 사회에서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이 좋다면 좋은것이고 인민이 나쁘다면 나쁜것이다.무엇을 하나 창조하고 일떠세워도 인민의 지향과 요구가 절대적인 기준으로 되고 그 결과도 인민의 복리증진에 참답게 이바지되며 인민의 웃음이 국력평가의 기준으로 되고있는 나라가 우리 공화국이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바로 이 구호에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립장이 응축되여있다.
오늘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시책이 훌륭한 결실로 이어져 사람들의 페부속에 속속 와닿고있으며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숭고한 사상감정이 더욱 깊이 간직되고있다.
애국, 이것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단순한 의무감이 아니라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며 인민의 복리증진에 모든것을 지향복종시켜가는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고마움, 그 은덕과 혜택에 보답하려는 열렬한 지향이고 의지이다.애국이 우리 인민의 본도로, 본령으로 되고 그것이 대를 이어 순결한 바통으로 꿋꿋이 이어지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우리 인민은 언제 한번 사회주의조국과 자기자신을 떼여놓고 생각해본적이 없으며 나라가 있어야 자기자신과 가정도 있고 후손들의 복락할 미래도 있기에 조국이 피를 요구하면 피를 바치고 땀을 요구하면 땀을 바치며 둘도 없는 목숨도 서슴없이 내대였다.가장 준엄하고 간고했던 력사의 큰 령들을 헤쳐넘으며 우리 공화국이 무슨 힘으로 전진하고 우리의 국기가 어떻게 영광의 절정에서 힘차게 나붓겨왔는가에 대한 가장 진실한 대답, 공정한 평가가 여기에 있다.
인민이 영원하듯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풍토로, 국풍으로 확립한 나라는 영원히 인민과 함께 승승장구하기마련이다.
오늘 우리 인민들은 공화국의 영광넘친 75년사에서 끝없이 무궁번영하고 강대할 우리 국가의 백년, 천년미래를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공고한 정치풍토, 영원한 국풍으로 확립한 우리 국가의 진모습은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철저히 옹호하고 지켜주고있는데서 뚜렷이 표현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국가의 모든 사업이 인민을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우리 국가의 모든 정책은 철저히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여 작성되고있으며 정권기관들의 모든 활동은 인민대중의 자각적열성과 창조적적극성에 의거하여 진행되고있다.누구나 사회의 평등한 성원으로서 동등한 정치적권리를 가지고 주권행사와 국가사회관리에 자각적으로 참가하고있으며 모든 근로자들은 생산수단의 주인이 되여 나라의 물질적재부를 늘이는데 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쏟아붓고있다.우리 공화국에서는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근로자들의 창조적로동의 결과가 부자들의 치부와 향락에 도용되거나 돈이 인간을 타락시키고 인민의 존엄을 짓밟는것과 같은 반인민적이며 반동적인 사회풍조가 도저히 생겨날수 없다.
오늘 우리 공화국이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방위력을 만반으로 다지는것도 결국은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게 하기 위해서이다.존엄과 명예도 강자에게 있고 자위가 있어야 자주, 자립도 있다는 진리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불변이다.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침략야망도 짓부실수 있는 강력한 힘이 있어야 나라의 모든 가정, 모든 사람들의 웃음과 행복, 존엄과 리익을 지킬수 있기에 우리 공화국은 력사의 모진 고난속에서도 자위국방을 정책기조로 세우고 국력강화의 길을 줄기차게 다그쳐 우리의 군사적강세를 불가역적인것으로 만들었다.영원불패의 강대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 높은 존엄과 영예는 우리 인민만이 누릴수 있는 최대의 행운이고 자랑이다.
참다운 인민관, 인민철학이 사회생활전반을 지배하고있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집권당과 인민정권의 존재방식으로 되고있으며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지켜주는 강력한 힘이 있는것으로 하여 우리 국가사회제도의 인민적성격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공화국정권이 있는한 우리 인민의 존엄과 권익은 누구도 다칠수 없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공고한 정치풍토, 영원한 국풍으로 확립한 우리 국가의 진모습은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봐주고있는데서 남김없이 발현되고있다.
인민의 생명안전을 대하는 국가의 태도와 립장은 나라앞에 엄중한 위기가 닥쳐왔을 때 뚜렷이 검증된다.돌이켜보면 악성비루스의 전파로 인하여 지속된 세계적인 보건위기는 해당 나라의 정치가 인민의 생명과 건강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취하는가 하는것을 판별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세계적으로 많은 나라들이 방역조치를 때이르게 완화하여 전염병위기의 악순환을 초래한것은 그 어떤 경우에도 경제적손실은 보지 말아야 한다는 리해타산과 중요하게 련관되여있다.그러나 인민의 생명안전을 놓고서는 추호의 타협도 양보도 모르는 우리 공화국은 비상방역사업을 국가사업의 제1순위로 내세우고 막대한 경제적손실을 각오하면서까지 세상에 없는 방역조치를 취하고 적극적이며 공세적인 방역전을 벌려왔다.
인민의 생명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국가방위력의 중추인 인민군대까지 동원하여 철통같은 방역장벽을 구축하고 돌발적인 보건위기상황을 최단기간내에 완전히 평정하여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기적을 창조한 나라는 오직 우리 나라뿐이다.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것이 공화국정부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오늘 인민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사업은 전국가적인 범위에서 힘있게 벌어지고있다.재해방지능력강화에서 인민의 생명안전수호가 첫째가는 중대사로 나서고 사람들속에 위기대응방법과 행동질서를 인식시키기 위한 사업이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벌어지고있으며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를 위한 사업이 박력있게 추진되고있다.인민의 생명안전을 제일로 중시하는 어머니조국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그 어떤 위기가 닥쳐와도 절대로 비관이나 두려움을 모른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공고한 정치풍토, 영원한 국풍으로 확립한 우리 국가의 진모습은 인민들에게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해 모든것을 다 기울이고있는데서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자기의 주권을 자기의 손으로 억세게 떠받드는 인민을 이 땅의 모든 문명과 행복을 마땅히 누려야 할 당당한 주인들로 보란듯이 내세우는 인민의 나라이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들어와서만도 거창한 대건설사업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수도와 지방을 비롯한 나라의 방방곡곡에 인민의 리상거리, 리상촌들과 현대적인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섰으며 올해에 들어와서는 지난해보다 수도의 살림집건설이 더욱 통이 크게 벌어지고있다.국가와 인민앞에 그 어느때보다 엄혹한 장애와 곤난이 가로놓인 상황에서, 국력강화의 대업과 여러 분야의 혁신적변혁들을 추진하는 긴장한 투쟁속에서 인민의 문명과 행복을 위한 대건설을 잠시의 중단도 없이 그것도 전례없이 방대하게 전개한다는것은 결코 어느 나라나 할수 있는것이 아니다.이는 공화국의 품에 모든것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사는 인민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마련해주는것을 더없이 신성한 의무로, 영예로 여기며 모든 활동을 여기에 철저히 지향복종시켜나가는 우리 국가가 아니고서는 엄두조차 낼수 없는것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푸는것을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데서 가장 선차적인 문제로 내세우고 농업부문을 추켜세우는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하고있으며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이고 그 질을 높이는데 커다란 힘을 넣고있다.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는 당의 뜻을 받들어 육아정책이 강력히 실행되여나가는 속에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영양가높은 젖제품이 안겨지고있다.
세상에는 우리 나라에서와 같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인민적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확대발전시키며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억만금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는 나라는 없다.불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천만자식들의 생활을 전적으로 맡아 보살펴주는 진정한 어머니품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끝없이 행복할 래일을 락관하고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우리 공화국의 정치풍토, 영원한 국풍으로 공고히 다져주시는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공화국을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리념을 철저히 구현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탁월한 령도자이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불면불휴의 로고와 끝없는 헌신으로 인민의 리상인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줄기차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불멸의 지침과 실천강령들을 마련해주시고 인민을 위한 헌신적인 복무로 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고계신다.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존엄높은 인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심깊은 사랑과 정력적인 령도가 있음으로 하여 오늘 이 땅우에는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고 강국공민된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비상히 승화되고있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광명한 미래를 확신하며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과 정책을 절대적으로 받들고있다.믿음과 헌신, 보답과 의리로 충만된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의하여 온 사회의 일심단결은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불패의것으로 다져지고 어떤 장애와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는 불가항력이 축적되였다.
사회주의건설이 심화될수록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에 더 큰 힘을 넣어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하고 남들이 모방할수 없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고유한 우월성을 계속 높이 발양시켜나가려는것이 우리 공화국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근본중의 근본으로 틀어쥐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인민이 리상하는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오고야말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