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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표준은 사리원시량정사업소, 밀가공능력을 확장

2023년 09월 19일 07:31 경제

인민들의 식생활구조개선에 이바지

조선각지에는 량곡가공공정을 갖춘 량정사업소가 있다. 얼마전에 사리원시량정사업소가 전국의 표준, 본보기로 새로 훌륭하게 건설되였다.

사리원량정사업소 (《로동신문》)

시, 군량정사업소들을 잘 꾸리고 량곡가공공정들을 현대화할데 대한 조선로동당의 정책에 따라 내각과 수매량정성, 황해북도당위원회에서는 사리원시량정사업소를 전국의 표준, 본보기로 새로 건설하고 그 경험을 도, 시, 군들에 일반화하기 위한 주도세밀한 계획을 세워 추진하였다.

성과 도당위원회에서는 실력있고 내밀성있는 일군들로 지휘력량을 뭇는것과 함께 시공경험이 풍부한 도의 여러 건설단위를 건설에 동원시키였다. 도의 일군들은 수시로 현지를 밟아보고 현장협의회를 수십차례나 진행하면서 건설에서 걸린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나갔다.

건설자들은 선진건설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며 건축공사를 중단없이 밀고나갔다.

한편 국가과학원,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기계대학을 비롯한 여러 과학연구기관과 대학의 연구집단은 량곡가공설비제작과 생산공정의 현대화실현에서 큰 몫을 맡아하였다. 특히 수매량정성과 경공업성의 연구집단은 앞선 과학기술을 도입한 설비설계, 공정설계를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였다.

사리원보이라공장을 비롯하여 해당 단위의 연구 및 제작집단이 설비제작을 힘있게 다그쳤다.

그리하여 사리원시량정사업소는 짧은 기간에 현대적인 량곡가공공정을 갖춘 전국의 표준, 본보기로 일떠서게 되였다.

이곳 량정사업소의 현대화에서 특징은 밀가공능력이 확장된것이다.

인민들의 식생활구조를 개선하려는 당의 정책에 따라 조선에서는 밀재배면적과 밀생산량을 늘이는것과 함께 밀을 잘 보관, 가공처리하는 사업을 병행하여 추진하고있다.

내각에서는 밀생산량이 늘어나는데 맞게 전국적인 밀가공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하고있으며 특히 수매량정성을 비롯한 성일군들과 여러 대학의 교원, 연구사들로 조직된 밀가공기지건설련합지휘조의 역할을 강화하여 단계별목표들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진척시키고있다.

련합지휘조는 우선 사리원시령정사업소를 본보기단위로 선정하여 이곳의 밀가공능력을 확장하는데 주력하였다.

이번에 사리원시량정사업소가 전국의 표준, 본보기로 건설됨으로써 앞으로 그 경험이 널리 일반화되여나간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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