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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대공연 진행

2023년 09월 10일 08:59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대정치축전으로 기념하는 환희와 격정을 더해주며 9일 밤 경축대공연이 만수대의사당앞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대공연이 만수대의사당앞에서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 최룡해동지와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경축행사참가자들, 성, 중앙기관 일군들, 혁명학원 학생들, 평양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과 알렉싼드로브명칭 로씨야군대아까데미야협주단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공연에는 국무위원회연주단, 공훈국가합창단을 비롯한 중요예술단체들과 사회와 군대의 예술단체, 예술교육기관 예술인, 학생들이 출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공연무대에는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높이 울린 수령송가, 로동당찬가들과 참다운 인민의 나라를 수호하고 빛내이는 려정에서 태여난 투쟁의 노래, 창조의 노래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서곡 《우리의 국기》의 선률이 울리는 속에 경축의 밤하늘에 공화국기와 《75돐》이라는 글발이 눈부시게 새겨졌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축의 밤하늘에 나붓기는 강국의 기발을 우러르며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이어 건국의 어버이를 높이 모신 민족의 환희를 전하며 삼천리강산을 진감하던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 《승리의 5월》을 비롯하여 부강조국건설의 첫 페지를 힘있게 펼치던 새 조선의 모습을 추억깊이 되새겨주는 명곡들이 메아리쳤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대공연이 만수대의사당앞에서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만고절세의 애국자, 불세출의 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이 끓어넘치는 불멸의 송가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가 관람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무대우에 조국번영의 길에서 참된 삶의 긍지와 보람을 찾는 우리 인민특유의 순결무구한 애국충정을 구가하는 명곡들이 련이어 울려퍼졌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대공연이 만수대의사당앞에서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빛나는 강국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찬연히 펼쳐가시는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최대의 경의를 활화로 분출시킨 녀성독창과 합창 《빛나는 조국》, 종곡 《우리의 국기》로 공연은 끝났다.

축포탄들이 연해연방 터져올라 밤하늘에 황홀하게 부서져내리며 일만경을 펼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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