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개최, 630여명의 참가자들로 들끓어／아마가사끼학구관하 8.15페스타

630명이상의 참가자들로 들끓은 아마가사끼학구관하 8.15페스타

아마가사끼초중 학구관하 지역동포들에 의한 조국해방 78돐기념 《8.15페스타2023》가 8월 5일 이곳 학교 운동장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 효고현본부 김철위원장과 학구관하 아마가사끼동지부, 아마가사끼서지부, 니시노미야지부 위원장들, 国会議員인 나까노 히로마사（中野洋昌）議員과 兵庫県議会議員, 尼崎와 西宮의 市議会議員 5명, 兵庫県教職員組合과 尼崎市教職員組合 성원들 12명, 兵庫県民의 会를 비롯한 일본단체 성원들 6명 등 지역의 동포들과 일본시민 630명이상이 참가하였다.

페스타는 3년만에 개최되였다.

약 3개월전 학구관하 일군들과 동포들로 무어진 실행위원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교와 행사당일에 찾아오는 동포들에게 조금이라도 의의깊은 시간을 마련해주자고 거듭되는 협의와 준비를 벌려왔다.

총련본부 김철위원장의 축배선창으로 막을 올린 행사에서는 학생들에 의한 경축공연, 각계각층 동포들이 출연한 《동포자랑무대》, 효고조선가무단의 공연이 피로되였다.

민요련곡과 《통일렬차 달린다》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회장은 참가자들의 열기로 들끓었다. 또한 장내에서는 이곳 녀성동맹원들이 장만한 불고기며 학교 교원들이 판매하는 음료, 조청원들이 준비한 어린이매대 등 다양한 기획들이 준비되여 시종 흥성거렸으며 《어린이추첨회》와 《동포대추첨회》로 막을 내렸다.

리득금이 아마가사끼초중에 희사되였다.

참가자들은 오래간만에 많은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이니 참으로 좋다, 앞으로도 학구관하 동포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우리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운동을 활성화시켜나가자 등 저마다 감상을 말하였다.

이곳 학구관하 일군들과 동포들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강령적 5.28서한을 관철하기 위한 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앞으로도 계속 우리 학교를 제1순위로 하여 다양한 활동을 조직전개해나갈 결심을 새로이하였다.

실행위원회는 행사 리득금이 전액 아마가사끼초중에 희사하였다.

【실행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