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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봉악단 본받아 혁신/창작기풍 일신하는 피바다가극단

2013년 02월 05일 09:00 공화국

최근년간 조선국내에서 선풍을 일으키고있는 모란봉악단과 은하수관현악단의 창작창조기풍을 본받기 위한 사업이 문화예술부문에서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여러 중앙예술단체 창작가, 예술인들은 모란봉악단과 은하수관현악단의 공연록화자료를 통한 학습과 연구, 실천을 심화시키고있다.

가극위주의 예술단체인 피바다가극단에서도 자기의 특성에 맞게 창작창조사업과 공연활동의 전반을 혁신해나가고있다.

피바다가극단에서 창작하여 상연하고있는 무용 《시내가에서》(평양지국)

공연장면을 학습

피바다가극단의 창작가, 예술인들은 모란봉악단과 은하수관현악단의 창작창조활동의 결실인 공연장면들을 놓고 재삼 학습하였다.

이들은 《모란봉악단의 창작가와 나》, 《은하수관현악단 가수와 나》 등의 문제를 제기하고 창작창조에서 경직과 도식을 깨뜨리기 위한 토론들을 거듭하였다.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창조시기부터 40년간을 가극창조에 몸담아오고있는 김영록과장(68살)은 김정은원수님의 발기로 결성된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주제와 형식, 작품의 선정과 리듬의 다양한 변화에 특별한 주의를 돌리며 연구하였다고 한다.

그에 의하면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준비한 창작가들은 대본과 음악, 무용 등 창작의 전과정을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볼데 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명제를 지침으로 하여 일관시키고있다.

또한 편곡으로부터 배우들의 몸가짐을 비롯한 형상동작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을 새로운 관점과 높이에서 혁신적으로 실천하고있다.

가극의 명장면 묶어서

새해에 가극단앞에는 장군님께서 유훈으로 주신 새 가극창조과제가 나서고있다.

1970년대 장군님의 지도밑에 창조된 혁명가극 《피바다》, 《꽃파는 처녀》 등 5대혁명가극들은 이곳 가극단의 창작창조활동에 있어서 고귀한 밑천으로, 재부로 되고있다.

혁명가극창작의 전통을 이으면서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것을 진지하게 탐구하고 실천하기 위한 사업이 벌어지고있다.

김영록과장에 의하면 공연활동에서도 시민들의 감정과 정서를 반영하면서도 가극단의 특색을 살리는데로 지향하고있다.

《사람들의 추억에 남아있는 가극의 명장면들을 묶은 음악무용종합공연을 준비하고있다. 명장면묶음과 명곡련곡 등이 가극단의 특색을 살린 공연으로 될것이라고 벌써부터 문예부문에서 주목을 받고있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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