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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하는 참된 일군이 되자

2023년 08월 26일 13:00 공화국

당과 국가발전에서 가장 중대하고도 책임적인 시기에 우리 일군들이 살며 투쟁하고있다.

탁월한 정치적령도력과 한없이 고매한 덕망으로 기적의 새 력사를 펼치시며 인민의 리상을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이 바야흐로 새로운 상승단계에 들어선 력동의 시대!

이 위대한 시대는 그에 상응한 품격을 갖춘 일군을 요구한다.

나는 위대한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하고있는가.

이것이 오늘날 우리 일군들의 삶과 투쟁의 주제로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야 합니다.》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한다는것은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뜻대로만 사고하고 총비서동지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며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다는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수령과 숨결을 같이하는것, 이것은 이 땅의 혁명가들이 창조한 조선혁명특유의 유일무이한 전통이고 영원한 승리의 공식이다.

혁명전사들이 수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면서 온갖 험로역경을 헤쳐 력사를 전진시켜온것은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사령부가 울린 총소리만 듣고서도 사령관동지의 의도를 정확히 알고 실천에 구현한 항일유격대지휘관들,

수령의 사상과 의지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며 수령과 보폭을 같이할 때 혁명이 승리하며 여기에 전사의 영광과 행복이 있다, 이것은 우리 혁명의 1세들이 고귀한 피로 력사에 새긴 진리이며 후세에 물려준 가장 귀중한 정신적재부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전에 그토록 잊지 못해하시며 우리 일군들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내세워주신 1970년대 당의 령도계승시기 일군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눈빛에서도 장군님께서 무엇을 구상하시고 무엇을 바라시는가를 알아차리고 즉시 실천에 옮긴 충신들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받들어 혁명하는것을 한생의 더없는 영광으로 간주한 그들이였기에 장군님의 구상과 의도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실현하는데 자기의 온갖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였으며 우리 당과 혁명사에 지울수 없는 공적을 남길수 있었던것이다.

혁명의 전세대들이 창조하고 발전시켜온 이 고귀한 정신과 전통을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도 꿋꿋이 계승하여 그 거대한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할 책임이 바로 우리 시대 일군들에게 지워져있다.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일군의 자격, 존재가치를 가르는 시금석이다.

우리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속에, 그이의 손길아래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성장하여 당과 국가의 중요초소들을 맡고있는 핵심력량이며 당과 조국, 인민을 위해 한몸을 서슴없이 바쳐야 할 총비서동지의 전사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참된 혁명전사가 되는것, 이것은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 일군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최고의 영예이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전사들에게 있어서 삶과 투쟁의 목적은 수령의 사상과 뜻을 받드는데 있다고 우리 일군들에게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끝없이 충직한 혁명전사가 되자면 총비서동지와 하나의 사상과 뜻을 가져야 하며 보폭을 같이해야 한다.아무리 높은 직위나 중요한 직무에 있다 해도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지 못하는 일군은 충신이라고 말할수 없다.

일군들모두가 당중앙의 사상을 절대적으로 신봉하고 언제 어디서나 당중앙의 뜻으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며 어떤 일이 있어도 당중앙의 구상과 로선을 결사관철하는 참된 혁명전사가 될 때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하게 된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순간에나 오직 당중앙과 숨결을 함께 하는 혁명전사의 충성은 신념과 량심, 의리에 그 바탕을 두고있다.

며칠전 당보지면에서 눈물속에 뵈왔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을 영원히 심장에 새기자.

귀중한 나라의 재부, 인민의 재부를 잃게 된것이 너무도 가슴아프시여 무릎이 아니라 허리까지 칠 정도의 감탕물을 앞장에서 헤치시고 솨솨 무섭게 사품치는 격류가 한치한치 끝머리를 깎아내는 위험한 제방우에도 서슴없이 나서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지금도 잊을수 없다.세해전 폭우와 강풍이 휩쓴 피해지역들을 찾아 물먹은 로반이 언제 무너져내릴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철길과 나무방틀로 림시교각을 만들어세운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리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전사의 도리를 다하지 못한 죄책감에 가슴치던 우리 일군들이 아니였던가.

말로 하는 충성, 말로 하는 헌신은 어디에도 필요없다.

지금이야말로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애쓰는 일군, 당에서 한가지를 깨우쳐주면 열, 백을 헤아려보고 자기가 할 일감을 찾아쥘줄 아는 민감한 일군, 당에서 과업을 맡겨주면 눈에 띄게 일자리를 푹푹 내는 충실한 일군이 필요한 때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충성으로 받들어모시겠다고 말로만 외우는 일군이 아니라 총비서동지의 걱정과 안타까움을 자기의 아픔으로 받아들이고 만분의 일이라도 덜어드리는 일군이 우리 혁명에 절실히 필요하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해마다 자연재해가 들이닥치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피해방지대책과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적대책들을 강구할데 대하여 우리 당은 한두번만 강조하지 않았다.전당적으로 해당 지시들을 포치하는 사업도 계속 진행하였고 일부 일군들의 무책임한 일본새에 경종도 울리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일군들은 국가적조치에 둔감하고 아무러한 대책도 세우지 않아 피해를 초래하는 현상을 빚어냈다.

당과 국가의 걱정과 고민을 자기 일로 받아들이지 않고 극도로 무관심한 일군들, 나라에 재난이 닥치든말든 자기 소관이 아니면 외면해버리는 일군들, 절대적으로 긴장각성하지 못하고 매번 손실을 입은 뒤끝에야 따라다니며 대책을 세운다, 교훈을 찾는다 하면서 소잃고 외양간고치는 격으로 일하는 일군들은 이미 자격을 잃은것이나 같으며 혁명의 지휘성원대렬에 남아있을 자리가 없다.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는것은 조선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모진 고난과 시련을 완강하게 이겨내며 조국땅우에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지난해와 올해가 또 다르게 펼쳐지는 기적과 승리의 변혁적실체들은 철두철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며 일심단결의 위력에 대한 일대 과시이다.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세련된 령도예술, 불면불휴의 헌신으로 전당강화와 국가부흥의 활로를 열어주시고 승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인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이 숭고한 리념을 높이 추켜들고 전진도상에 맞다드는 애로와 난관을 이겨내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새로운 발전국면을 열어나가자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고 전투적호소이다.

우리의 앞길은 휘황찬란하며 발전과 변혁의 열쇠는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 쥐여져있다.일군들모두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하나의 사상, 하나의 뜻으로 숨쉬고 그이의 거룩한 령도자욱에 전진의 보폭을 따라세울 때 우리의 일심단결은 더욱 공고화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진심으로 받들고 따르는 충의지심을 지니는것, 이것이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하기 위한 관건이다.

진심이 아니라 사심을 가진 사람은 령도자의 사상과 뜻을 앞에서는 받드는척하고 돌아서서는 딴짓을 하며 령도자가 사선천리 강행군길을 헤쳐갈 때 일신의 보신만을 추구하고 시련의 시기에는 당과 혁명도 서슴없이 배반한다.이것은 력사가 증명한 진리이다.

일군이라면 마땅히 자기들을 품어안아 키워주고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을 시시각각, 분분초초 되새겨보며 하루를 살아도, 한순간을 살아도 총비서동지만을 믿고 결사옹위하겠다는 각오로 충만되여야 한다.무슨 일을 하나 하여도 총비서동지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찾아하며 걸음을 걸어도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시는 길로만 가는 사람이 진짜충신이다.

정치적감수성과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이는것, 이것이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하기 위한 중핵적문제이다.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에 대한 민감성, 이것은 높은 정치적감수성과 정치의식의 발현이며 충실성의 척도이기도 하다.

당의 사상과 뜻에 민감하지 못하면 열린 문으로도 나가지 못하는 정치적문맹자, 청맹과니가 되며 전진과 발전의 장애물, 시대의 락오자로 굴러떨어지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과 로선, 당정책의 진수와 정당성을 깊이 체득하는데 정치적감수성과 정치적시력을 높이기 위한 지름길이 있다.무슨 일을 하든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럴 때엔 어떻게 하라고 가르쳐주시였는가를 먼저 생각하여야 하며 언제나 총비서동지의 말씀과 당정책에 립각하여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습벽을 붙여야 한다.

당중앙의 원대한 리상과 숭고한 혁명세계, 애국헌신의 세계를 귀감으로 자신을 늘 비추어보면서 끊임없이 수양하고 단련하여 애국열, 투쟁열, 창조열을 백배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는 일이라면 산악같이 일떠서 현실로 전환시키고 총비서동지께서 걱정하시는 문제는 뼈를 깎고 살을 저며서라도 기어이 해결하는것이 일군본연의 기질로 되여야 한다.

무슨 일을 하나 하고 창조물을 하나 일떠세워도 당중앙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하기 위해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며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인민들이 페부로 느낄수 있는 실제적인 결실을 내놓는 실천가, 끊임없이 새로운것을 착상하고 혁신해나가는 개척자가 바로 참된 충신, 혁명가이다.

최고사령관의 명령지시에 절대복종, 절대충실한 인민군군인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당의 사상관철전에 한몸 서슴없이 내대는 육탄정신, 투신력을 체질화하는것, 이것이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한치의 땅도 적에게 내주지 말자는 맹세문을 심장에 안고 조국의 한치 땅, 한줌 흙을 피로써 지킨 전화의 용사들의 넋을 이어 자연의 광란속에서 한평한평의 땅을 지켜내고 농민들의 땀배인 곡식을 한포기한포기 안아일으킨 우리의 인민군장병들,

지금이야말로 우리 일군들에게 인민군군인들처럼 생눈길과 진창길도 앞장에서 헤치고 사지판에도 서슴없이 뛰여들며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고 하여도 당이 바란다면 그것을 다름아닌 자기자신이 해야 할 과업으로 간주하고 끝까지 해제끼는 투신력이 필요한 때이다.몸이 열쪼각, 백쪼각 나도 당의 사상과 의도를 관철하고야말겠다는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충만되여야 당중앙과 전진의 보폭을 함께 하며 끝까지 한길을 갈수 있다.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하는것이 일군들의 사활로 되게 하는데서 책임일군들의 위치와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천만인민을 당중앙과 하나의 혈맥으로 이어주고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 당중앙의 사상을 제때에 침투시키는 중추신경,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가 되여야 할 사람들이 바로 당중앙의 막중한 신임을 받는 책임일군들이다.

책임일군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일군들과 대중에게 주는 영향은 매우 크다.책임일군들부터가 삶의 매 순간순간 당중앙과 호흡을 같이해나가야 당중앙의 령도를 받드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충의심이 더욱 강렬히 분출되게 된다.

책임일군들은 혁명적수령관을 세우는데서 거울이 되여야 하며 직급이 높을수록 당과 인민의 기대가 막중하다는것을 명심하고 스스로가 가혹하다고 할 정도의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여야 한다.당이 바라는 일이라면 자기 단위, 자기 분야, 자기 지역을 초월하여 스스로 한몫 맡아 해제끼는 충심이 책임일군들에게 있어서 제일생명으로 되여야 한다.

오늘 우리 일군들의 심장은 항일혁명투사들처럼, 1970년대 당의 령도계승시기 일군들처럼, 인민군군인들처럼 오직 당중앙의 사상과 뜻, 의지로만 고동쳐야 한다.바로 그럴 때에만 그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하며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는 우리 당의 참된 지휘성원이 될수 있는것이다.

일군들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헤쳐가신 안석간석지의 험한 감탕물속에, 그이께서 서시였던 위험천만한 제방끝에 삶의 순간순간 자신을 세워보며 그이의 걱정과 고민을 자기의 아픔으로 받아들이고 한몸바쳐 풀어드리는것을 삶의 전부로 간직하자.

숨을 쉬는한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뜻으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며 그이의 희생적인 강행군길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는 열혈의 혁명투사가 되자.

위대한 김정은시대 혁명의 지휘성원답게 언제 어디서나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하는 참된 일군이 되자.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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