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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들을 위해 새세대의 힘을 집결/미나미규슈지역청상회

2023년 08월 26일 10:00 동포생활

바다모임에는 100여명의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구마모또, 미야자끼, 가고시마를 비롯한 미나미규슈지역동포들 100여명이 참가한 동포바다모임(20일, 구마모또현 오다찌미사끼공원)은 참가자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이날의 바다모임은 행사를 주최한 미나미규슈지역청상회의 정열과 행동력 그리고 이곳 동포사회의 잠재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는 마당이 되였다.

결성의의를 증명하기 위해

구마모또, 미야자끼, 가고시마를 비롯한 미나미규슈지역에서는 과소지역의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동포들사이에 오가는 따뜻한 정을 소중히 여기며 지역의 실정에 맞게 애족애국운동을 벌려왔다.

올해 2월의 미나미규슈지역청상회의 결성은 이곳의 애족애국운동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우는 중요한 계기점으로 되였다.

그동안 미나미규슈지역에는 청상회조직이 구마모또에만 있었다. 새세대 동포들의 뜻을 모아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였다. 2월 5일에 진행된 총회를 계기로 구마모또지역청상회는 구마모또, 미야자끼, 가고시마를 관할하는 미나미규슈지역청상회로서 새 출발을 하였다.  미나미규슈지역의 새세대들이 그 힘을 하나로 모아 발휘하는 상설조직이 꾸려진셈이다.

행사의 성공을 위하여 동분서주한 미나미규슈지역청상회 회원들과 이전 구마모또지역청상회 강영일직전회장(앞줄 오른쪽에서 3번째)

미나미규슈지역청상회는 첫 간사회에서 화기넘치는 지역동포사회를 꾸려나갈 자기들의 역할을 확인하면서 동포들이 좋아하고 기뻐하는 활동의 첫 시도로서 바다모임을 조직할것을 결정하였다.

미나미규슈지역청상회 백령기회장(구마모또거주, 35살)은 《서로 이름은 아는데 실지 만나본적이 없고 이야기를 나눈적도 없는 동포들에게 우선 즐거운 교류의 마당을 제공하자는 관점에서 행사의 내용과 형식을 기획하였다.》고 말한다.

동포수가 많지 못하며 서로 흩어져사는 조건에서 이 지역에서 평상시 동포들이 모이는 마당을 마련하는것은 쉽지 않은데 미나미규슈지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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