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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3》호, 《미싸일로서의 가치없다》

2012년 04월 09일 15:42 공화국

로케트의 기술적특성 확인, 군대의 관여 부정

【평양발 정무헌기자】8일에 전면공개된 서해위성발사장에 모여든 외국기자들의 질문은 《은하-3》이 《탄도미싸일인가, 운반로케트인가》 하는것에 집중되였다.

장명진총책임자는 반복되는 류사한 질문에 가끔 싫증이 난 표정을 띄우면서도 《명백히 미싸일발사테스트가 아니라 위성발사》라고 거듭 명백히 말하였다.

기자들의 취재를 받는 서해위성발사장총책임자 장명진

그는 《은하-3》이 합법적인 운반로케트라는것을 《직접 보이기 위해서 전문가와 기자들을 초청한것》이라고 말하면서 《미싸일발사론》은 《조선의 위성개발을 달가와하지 않는 나라들의 주장》이라고 일축하였다.

또한 우주조약에 의해 모든 나라들에 위성을 발사할수 있는 권리가 인정되여있다고 지적하고 위성의 궤도진입을 위한 로케트발사는 필수적인것이라며 《위성을 손으로 던지겠는가》고 야유하기도 하였다.

장명진총책임자는 운반로케트와 탄도미싸일의 개발기술은 류사한것이지만 《은하-3》은 《탄도미싸일로서의 가치가 없다.》고 단정한다. 그 리유는 《탄도미싸일이라면 적대국들에 로출이 안되게 갱속에 숨기든지 차를 리용하여 임의의 시각에 이동시켜야 되겠는데 <은하-3>은 (기술적으로) 수직으로 고정된 상태에서 발사할수 밖에 없다.》며 《이렇게 로출된 시점에서 쉽게 요격을 당할것》이라고 이야기하였다.

또한 그는 이번 위성발사계획에 군대가 관여하지 않않다고 밝혔다.

장명진총책임자는 위성발사가 《유엔안보리사회 결의위반》에 해당되는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결의에는 장거리미싸일을 쏘지 말라고 되여있을뿐이다. 그보다 우위를 차지하는 우주조약에 지적되여있는바와 같이 모든 나라들이 위성을 발사하고 우주를 개발할수 있는 자주성을 가지고있다.》고 대답하였다.

그는 미국을 비롯한 적대국들이 조선에 제재를 가하고있는 조건에서 운반로케트의 발사를 다른 나라에 의거할수는 없으며 자체로 기술개발을 추진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하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는 계속 실용위성을 쏘아올리겠다.》고 조선의 립장을 밝혔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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