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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자체로 연구하며 실천하는 능력을 키우는 교수방법》을 탐구

2023년 08월 18일 06:18 공화국

교육위원회의 주최로 교원양성부문 대학들의 교수설계경연

조선의 교육부문에서 우수한 교육방법을 창조도입하기 위한 사업이 벌어지고있는 가운데 교육위원회의 주최로 연구형교수방법, 연구형학습방법창조를 위한 교원양성부문 대학들의 교수설계경연이 진행되였다.

대학들에서 연구형교수방법창조를 위해 협의를 심화시키고있다.

《로동신문》(17일부)이 전한데 의하면 이번 연은 전국의 사범대학, 교원대학들에서 상반년기간에 새 교수방법창조를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벌리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제때에 일반화하여 나라의 교원양성사업을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전국의 교원양성부문 대학들에서 수십개 과목의 연구형교수안들이 제출되고 그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였다.

경연에서는 사범대학부문에서 남포사범대학, 리계순사리원사범대학, 오중흡청진사범대학이, 교원대학부문에서는 조옥희해주교원대학, 평양교원대학, 평성교원대학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남포사범대학에서는 대학적인 연구집단을 조직하고 연구형교수방법창조에서 제기되는 리론실천적인 문제와 관련한 연구를 선행시키면서 새 교수방법창조사업을 적극 밀고나갔다. 그리하여 이번 경연에서 3건의 교수안을 제출하여 모두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옥희해주교원대학에서도 여러 교육단위와의 련계밑에 대학의 교육내용에 알맞는 연구형교수설계구조를 창조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내밀어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

새 교수방법창조에 서로의 지혜를 합치고있다. (락랑구역교원재교육강습소에서)

교수설계경연의 소식을 전한 《로동신문》에 의하면 우수한 교수안들은 지난 시기 교수설계방식에서 완전히 벗어나 학생들자신이 교재내용을 스스로 파고들면서 사색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하여 지식을 습득하고 활용할수 있게 교수과정이 설계되였다.

학생들이 자체로 학습하고 연구하며 실천하는 능력을 높일수 있게 하는것은 현시기 조선로동당이 강조하고있는 교육방법의 개선방향이다.

《로동신문》은 교수안작성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인 당정책화사업을 개별적인 교수안작성자들에게만 맡겨놓고 대학적인 사업으로 전환시키지 못하고있는 일부 단위들이 있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단위의  일군들은 각성분발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연구형교수방법, 연구형학습방법을 비롯한 선진적인 교육방법을 창조도입하는데서 직접적담당자인 교원들이 자신들의 전공실력을 높이고 학술리론적자질을 갖추기 위해 분투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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