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부 《로동신문》사설
2023년 08월 12일 13:57 공화국올해의 투쟁목표점령을 위하여 계속혁신, 련속도약해나가자
오늘 우리 인민은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가증되고 자연의 광란 또한 예상치 않은 난관을 조성하였지만 우리의 전진은 순간도 멈춰세우거나 지체시킬수 없다.이번에 태풍6호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당해낼수 없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지금 우리앞에는 당이 제시한 투쟁과업을 반드시 수행함으로써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여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승리에 대한 확신과 자신심을 안고 내세운 목표달성을 위하여 계속혁신, 련속도약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어느 부문에서나 경직을 풀고 새 세기에 맞게 대담하게 혁신하고 새것을 창조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자체를 지키고 보존하는 단계를 벗어나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 비상한 장성속도를 요구하는 새시대에 들어섰다.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이 시대의 지향, 주류로 되고있는 현시기 한본새를 유지하며 제자리걸음을 하겠다는것은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것이나 같다.계속혁신, 련속도약, 여기에 부닥치는 난국을 과감히 부시며 남들이 걸어온 단계를 뛰여넘어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새로운 비약과 실제적인 변혁에로 떠밀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올해 진군이 시작된 때로부터 7개월이 넘었다.이 기간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투쟁으로 혹독한 난관을 타개하면서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고무적이고 전진적이며 자부할수 있는 성과들을 쟁취하였다.성과는 소중하지만 우리는 순간도 마음의 탕개를 늦출수 없다.지금의 일각일초, 하루한시는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지금이야말로 전승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영웅조선, 영웅인민이 계속혁신, 련속도약으로 또다시 어떤 새로운 기적과 승리들을 이룩해나가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어야 할 때이다.
계속혁신, 련속도약, 이것이 올해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을 속살이 지게, 실속있게 집행할수 있는 유일한 방식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전진목표와 전략전술적원칙에 따라 국가의 리익과 안전환경을 견결히 수호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새롭게 상승시키기 위한 올해의 주요정책집행정형을 중간총화하고 하반년도의 진군로정에서 반드시 대책하고 보다 박차를 가해야 할 정책적문제들을 토의결정하였다.5개년계획의 운명, 국가부흥의 전망과 관련된 올해 하반년도의 방대한 투쟁과업은 보통의 잡도리, 평소의 일본새로는 도저히 수행할수 없다.우리가 성과에 자만하고 난관앞에 주저하며 순간이라도 주춤거린다면 불굴의 투쟁으로 마련한 귀중한 성과들이 빛을 잃게 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헌신의 노력이 응축되여있고 비상한 책임감과 분발력으로 충만되여있는 성과들을 더욱 확대시키고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비롯한 모든 과업들이 훌륭한 결실로 이어지게 하자면 지금의 기세를 늦추지 말고 계속혁신, 련속도약해야 한다.
오늘 우리 당은 전면적국가발전의 새 국면을 열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있다.특정한 어느 한 부문이 100m 앞서나가는것보다 전반이 다같이 손잡고 10m 전진해야 한다는것이 당의 의도이다.당의 구상과 결심대로 올해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인 발전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매 단위들이 어떻게 활약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계속혁신, 련속도약하여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과업들을 하나하나 기름진 열매로 주렁지워야 올해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또 한번 새로운 단계에 올려세우는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내일수 있다.
계속혁신, 련속도약, 이것은 국가의 지속적발전을 위한 튼튼한 토대와 밑천을 비축할수 있게 떠미는 비약의 박차이다.
올해 투쟁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는것은 단순히 현행생산실적이나 가시적인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서가 아니다.우리 당은 기간공업부문을 비롯한 각 부문들에서 추진하고있는 정비보강대상들과 개건현대화대상들을 완공하는데 박차를 가하여 자립경제의 속살을 다지는 의의있는 준공성과들을 이룩하며 국가부흥의 웅대한 목표들을 완벽하게, 실속있게 수행할것을 바라고있다.사회주의강국건설전반에서 지속적인 장성을 이룩할수 있는 강력한 물질적토대와 밑천, 소중한 경험을 마련하기 위한 지름길은 계속혁신, 련속도약하는데 있다.
계속혁신, 련속도약은 사람들을 혁명가적풍모의 체현자들로 억세게 키우는 사상단련의 용광로이며 학교이다.사람들은 계속혁신과 련속도약의 불길속에서 당과 혁명, 국가의 리익을 최우선시하는 립장을 견지하게 되고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불굴의 공격정신, 강의한 정신력의 소유자로 자라나게 되며 맡겨진 혁명과업수행에서 확실한 성과, 뚜렷한 사업실적을 거두기 위한 실무적자질도 높이고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전진하는 미풍도 발휘하게 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계속혁신, 련속도약해나갈 때 일심단결을 핵으로 하는 우리 국가특유의 정치사상적위력은 백방으로 강화되고 혁명대오는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사회주의건설의 주체로 보다 강화발전되게 될것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뜻깊은 올해에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이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 전 과정을 계속혁신, 련속도약을 이룩하는 방향으로 주도하고 견인하여야 한다.
기적을 낳는 어머니는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정신력이다.
모든 공정과 계기를 대중에게 당결정을 깊이 체득시키는 과정,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혁신과 위훈의 불을 달아주는 계기로 전환시켜야 한다.누구나 올해 목표를 수행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도, 물러설 자리도 없다는 투철한 각오를 지니고 혁혁한 성과와 훌륭한 창조물들을 끊임없이 마련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당조직들이 월생산총화를 정치적의의가 있게, 실속있게 하여 성과와 경험을 부단히 장려하고 대중의 혁명적기세를 끊임없이 고조시키며 빈틈없는 작전과 구체적인 임무분담, 맵짠 총화와 부단한 재포치, 정책적지도, 과학적인 지도로 일터마다에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여야 한다.행정경제일군들이 비적극적인 태도와 소극성, 보수주의, 기술신비주의 등을 극복하고 주동성, 창발성, 활동성을 발휘하도록 당적으로 떠밀어주며 단위앞에 제시된 경제과업들이 착실한 집행과 실제적인 변혁에로 이어지도록 경제사업에 대한 조직동원자적역할, 방향타역할을 바로하여야 한다.
계속혁신, 련속도약으로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기수, 핵심력량은 일군들과 당원들이다.
일군들은 단위발전의 목표를 부단히 혁신하고 일판을 대담하게, 립체적으로, 통이 크게 벌리며 일단 시작한 일은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고 모든 정책적과업들을 하나도 놓침이 없이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밀어 훌륭한 결실을 이루어내야 한다.이신작칙은 일군들과 당원들이 지녀야 할 중요한 품성이며 위력한 정치사업이다.어려운 모퉁이, 힘든 고비마다 앞채를 메고 혁신 또 혁신, 전진 또 전진하는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함으로써 당결정서에 집행이라는 두 글자만이 아로새겨지도록 하여야 한다.정치활동가로서의 본분을 자각하고 대중에게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장려할데 대한 당중앙의 사상을 설득력있게 해설선전함으로써 그들모두의 힘과 지혜가 당결정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지향되고 발전지향적이며 변혁적인 성과를 낳는 원천이 되게 하여야 한다.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불길은 대중운동이 힘있게, 기세차게 벌어질 때 타오른다.
시대의 전렬에 선 단위들은 본보기적경험을 계속 창조하고 서로가 경험을 충분히 교환하며 뒤떨어진 단위들은 앞선 단위를 따라앞서기 위한 맹렬한 추적전을 더욱 과감히 전개하여야 한다.생산과 건설, 혁명과업수행의 전 과정이 대중의 경쟁의식을 배가하며 혁신하고 도약하려는 지향과 열정을 최대로 분출시키는 효과적인 계기로 되게 하여야 한다.누구나 혁명적인 대중운동, 애국운동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이 운동에 스스로 뛰여들어 열화같은 충성심과 애국심을 높이 발양하며 생산에서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기수가 되여야 한다.
우리의 전진을 구속하는 그릇된 사상관점과 구태의연한 사업방식, 무능력을 단호히 제거하고 끊임없이 창조하며 새롭게 비약하기 위한 열쇠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인재와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가는데 있다.
올해에 자기 단위의 새로운 전진도약의 활로를 열고 지속적인 발전의 토대를 축성해나가는데서 자체의 기술력량, 인재력량에 철저히 의거하며 인재의 능숙한 활용, 대중적기술혁신운동으로 모든 정책적과업을 완벽하게 수행하는것을 필수적인 방법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과학자, 연구사, 기술자, 기능공들을 비롯한 인재들이 맡은 일에 전념할수 있게 사업과 생활을 세심히 돌봐주며 그들에게 새로운것을 많이 보여주어 눈을 틔워주고 보다 발전된것, 세계적인것을 지향해나가도록 계발시켜주어야 한다.현행생산, 가시적인 성과에만 급급하면서 인재활용, 과학기술도입을 소홀히 대하거나 인재들을 타사업에 동원시키는것과 같은 현상들에 대해서는 즉시에 문제를 세우고 바로잡아야 한다.
지금 우리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변혁적발전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참으로 관건적인 시기에 중대한 책임을 걸머지고있다.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의 력사를 창조한 전세대들이 우리 세대의 투쟁을 지켜보고있으며 공화국력사에 가장 강인한 세대로 남고싶은 우리의 열망이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고무하고있다.
모두다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힘을 백배하며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한길로 억세게 전진함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를 세우는 위대한 창조와 변혁의 해로 빛내이자.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