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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제정책관철의 주되는 목표

2023년 08월 05일 10:30 경제

8월 2일 《로동신문》 1면 기사 《〈모두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에로!〉올해 경제정책관철의 주되는 목표》는 다음과 같다.

위대한 전승 70돐을 계기로 강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뿌듯이 새겨안은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드높은 혁명적열정을 안고 올해 목표점령에 총매진하고있다.

우리는 대중의 앙양된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올해 경제정책관철의 주되는 목표인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무조건 점령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원대한 목표와 리상을 가지고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새것을 창조하고 받아들이는데서 개척자가 되고 선구자가 되며 일단 시작한 일은 완강하게 내밀어 끝장을 보는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올해에 인민경제 각 부문들에서 달성하여야 할 경제지표들과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구체적인 방도들을 뚜렷이 명시하였다.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상반년기간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립의 기치를 높이 들고 견인불발의 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여 각 방면에서 내놓고 자부할수 있는 소중한 결실들을 안아왔다.

허나 우리는 소기의 성과에 자만도취하여서는 안되며 무슨 일에서나 교훈적인것부터 먼저 찾고 부단히 각성, 분발함으로써 당결정관철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일관성을 확고히 견지해야 한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는 경제전반의 현 실태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과 평가에 기초한 가장 정당하고 승산이 확고한 투쟁목표이다.

중요공업부문들에서 이를 철저히 수행하여야 지금껏 총력을 기울여 이룩해놓은 귀중한 성과들을 증폭시켜 국가경제발전의 중장기적과제수행에로 활기차게 이어나갈수 있다.

무엇보다 일군들이 당과 인민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감을 자각하고 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전개하는것이 중요하다.

올해 각 부문과 단위들에서 달성해야 할 투쟁목표는 방대하다.하지만 일군들이 현존생산토대와 잠재력을 효과있게 리용하기 위한 과학적인 방도를 찾아쥐고 당의 경제정책관철에로 대중을 능숙하게 조직동원한다면 능히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생산장성을 이룩할수 있다.

일군들은 패배주의와 요령주의, 경험주의와 같은 온갖 낡은 일본새를 근원적으로 들어내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자기 부문과 단위의 발전을 박력있게 견인해야 한다.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여 앞으로의 전진도상에 있을수 있는 난점들을 과학적으로 예단하고 필요한 대책들을 강구해나가야 한다.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중요경제지표들의 생산계획을 제기일에 어김없이 수행하는것이다.

현시기 당에서는 국가경제의 기둥인 주요공업부문들이 생산에서 편파성을 극복하고 이미 도달한 장성계선을 공고히 하며 보다 기세찬 투쟁으로 경제전반의 새로운 고조를 견인해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인민경제의 중추로 되는 기간공업부문이 들고일어나야 나라의 경제전반이 활력있게 전진할수 있다.

금속, 화학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에서는 당의 지령이고 국가의 법인 인민경제계획을 놓고서는 그 누구도 흥정할 권리가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늘이기 위한 대책을 현실성있게 따라세워야 한다.이와 함께 정비보강사업을 먼 앞날까지도 담보할수 있도록 속살이 지게 결속함으로써 자립경제의 만년기틀을 튼튼히 다져야 한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에 매진함에 있어서 첫째도 둘째도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보장하는것이 기본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질제고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는것 또한 중요하다.

각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은 생산속도와 량에만 치중하며 질을 차요시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게 장악과 지도를 부단히 강화하는것과 함께 질제고에 생산자대중이 사활을 걸고 나서도록 사업을 방법론있게 전개해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투쟁력과 축적해온 잠재력을 최대한 증폭시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에 매진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존립과 발전, 우리 인민의 복리증진에 적극 이바지해야 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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