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고에서 보자기교실 전시회
2023년 08월 05일 08:36 동포생활리옥례씨의 유지를 이어
효고현내 보자기교실 전시회 《리옥례와 仲間들》이 7월 14일부터 16일에 걸처 고베시내 미술관에서 진행되였다.
이 전시회는 문예동 효고지부 고 리옥례씨가 생전에 조선반도의 전통문화를 재일동포들과 일본시민들에게 폭넓게 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보자기교실에서 배우는 제자들에 의해 개최되였다.
전시회에는 녀성동맹 고베지부와 아마가사끼지부 보자기교실, 조청 효고현본부 보자기교실, NHK문화쎈터의 각 교실에서 배우는 70명이 출품하였으며 300점이 넘는 작품들이 전시되였다. 전시회가 진행된 3일동안에 약 900명이 관람하였다.
전시장에는 리옥례씨의 유가족의 협력으로 그의 작품 10점도 함께 전시되였다. 한 관람자는 《리옥례선생님께서 만드신 보자기가 사람들을 이어주고 미래에로 빛을 뿌리는것 같다》고 감상을 이야기하였다.
【효고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