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는 《장중보옥》, 동포군중의 힘을 모아 빛내여나가자/조대리사회 홍남기고문 인터뷰
2023년 08월 16일 07:55 민족교육7월 1일에 진행된 2023년학년도 조선대학교 리사회총회를 계기로 지난 4년간 리사장을 맡아한 홍남기씨가 리사회고문으로 취임하였다. 총회에서는 대학사업에 남다른 열정을 바쳐 민족교육의 발전에 공로를 세운 그에게 꽃다발이 증정되였다. 리사회사업을 돌이켜보며 홍남기고문은 《동포들의 뜨거운 애교정신을 가슴뿌듯이 새겨안은 보람있는 나날이였다.》라고 말한다. 그동안의 경험을 함께 돌이켜보았다. (정리-김숙미)
뜨거운 애국정신
홍남기고문은 대학동창회 부회장, 회장(제9기), 1년간의 조대 리사장대리를 거쳐 2019년 리사장으로 취임하였다. 당시로 말하면 박영식리사장과 장병태 이전 학장이 잇달아 세상을 떠나 대학 운영의 중요한 자리가 비여있던 시기다. 그로 하여금 누구나 선뜻 나서기 저어하는 중책을 받아물기로 결심케 한것은 숨지는 전날까지도 전자메일을 보내오며 절절히 당부한 스승 장병태 이전 학장의 존재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