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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의 힘으로 실현/효고에서 금강산가극단 디너공연

2023년 07월 14일 12:46 문화

장새납독주와 가야금《강성부흥아리랑》

효고현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녀성동맹결성 76돐경축 금강산가극단 디너공연〈상봉〉》(주최=실행위원회, 후원=녀성동맹 효고현본부)은 278명의 동포들과 일본시민들의 환호와 열기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디너공연을 개최하기 위하여 실행위원회에 망라된 이 지역의 녀성동맹일군들은 뛰고 또 뛰였다.

동포들의 소망을 실현하기 위해

효고현에서 금강산가극단 단원들이 출연하는 디너공연을 개최하게 된 계기는 해마다 년말에 오사까에서 진행되는 디너공연이였다. 녀성동맹 효고현본부 문미행위원장에 의하면 오사까에서 진행된 공연을 관람한 효고동포들이 감동을 금치 못해하면서 《효고에서도 꼭 개최하자.》고 말을 건네군 하였다고 한다. 이곳 본부에서는 동포들의 소망을 실현하기 위해 이 지역에서도 디너공연을 개최할것을 마음먹었다.

문미행위원장은 디너공연의 준비사업은 시종 《불안과 걱정이 따라다녔다.》고 돌이켜본다. 공연의 개최를 적극 제기하는 열성적인 동포가 있는가 하면 예술에 대한 관심이 적은 동포들도 있었다. 그리고 디너공연의 관람료가 비싸다는 인상을 받아 선뜻 받아물려 하지 않는 동포들도 적지 않았다. 그런 속에서 올해 3월4일에 현내 녀성동맹지부 역원들을 중심으로 한 실행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실행위원회는 관람료가 비싸다는 인상을 불식시키기 위하여 료금을 싸게 설정하기 위한 각종 대책을 고안하고 집행하였다. 그리고 실행위원들 및 각지 녀성동맹지부 역원들을 총발동하여 선전사업과 협찬광고모집사업을 일제히 벌렸다.

실행위원들과 가극단단원들(제공=녀성동맹효고현본부)

모든 지부들이 합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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