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들의 무궁한 힘을 하나로 모으자／미나미규슈지역

미나미규슈지역 총련본부들의 련대와 공동사업

1월에 진행된 미나미규슈동포신춘모임에는 약 50명이 참가하였다.(잡지《이어》제공)

가고시마, 구마모또, 미야자끼 등 미나미규슈지역에서는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동포군중의 무궁한 힘을 하나로 모으는 사업을 총련본부들이 긴밀히 련계를 취하면서 착실히 추진하고있다.

지역의 실정에 맞게

미나미규슈지역 총련본부들에서는 과소지역의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동포들사이에 오고가는 따뜻한 정을 소중히 여기며 지역의 실정에 맞게 애족애국운동을 벌려왔다.

총련결성 60돐에 즈음하여 본부회관을 새로 일떠세운 총련 가고시마현본부에서는 이듬해인 2016년 총련본부회관이 자리잡으며 현내에서 동포들이 가장 많이 사는 이즈미지역에서 총련지부를 재건하였다. 18년에는 가고시마에서 총련조직이 꾸려진 이래 처음으로 조청본부를 결성하였다. 이처럼 흥하는 지역동포사회를 꾸리기 위한 조직적기반을 든든히 다져나가면서 이곳 본부에서는 월 1번의 상임위원회를 정상운영하고 상임위원들속에서 학습을 깊여왔다.

참가자들은 신춘모임에서 오랜만의 만남에 기쁨을 금치 못해하였다.(잡지《이어》제공)

한편 2011년에 본부회관을 새로 건설한 구마모또에서는 동포사회의 과소화가 촉진되는 속에서도 동포들을 위한 행사를 중단없이 기획, 조직하여왔는데 최근년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