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또중고창립 70돐기념공개수업／조일관계자들의 협력속에 진행

교또중고창립 70돐기념공개수업에는 350여명이 참가하였다.

함께 손잡고 민족교육권옹호운동을

교또중고창립 70돐기념공개수업이 6월 25일에 진행되였다. 동교 학부모들과 동포들, 이전 문부과학성 심의관(審議官)인 데라와끼 껜(寺脇研)씨(교또예술대학 교수), 교또부의회 및 시의회의원들, 일조우호단체 성원들, 일본시민들 350여명이 학교를 찾았다. 학교관계자에 의하면 일본인참가자 약 200명중 70%가 京都중고를 처음으로  방문하였다. 이번 공개수업은 교또중고창립 70돐기념사업실행위원회의 주최로 조선학교와 민족교육의 발전을 지향하는 모임 게이지 (꽃봉오리)의 협력밑에 개최되였다. 

참가자들은 중, 고급부의 수업을 흥미진진하게 참관하였다

실행위원회는 이번 공개수업을 계기로 조선학교에 대한 리해를 도모하고 민족교육권옹호운동을 왕성히 벌리기 위해 일본시민단체인 꽃봉오리와 함께 준비사업을 벌렸다. 올해는 례년보다 일찍 선전동원사업을 시작하여 폭넓은 단체 및 개인과 련계를 가진 결과 례년의 공개수업 참가자들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학교에 찾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