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공급계획 앞당겨 수행, 올해 알곡증수의 밝은 전망
2023년 06월 13일 06:09 경제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조선의 주된 화학비료생산기지인(평안남도)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함경남도) 에서 시비년도(施肥年度) 영농비료공급계획이 앞당겨 수행되여 올해 알곡증수의 밝은 전망이 보이고있다.
두 기업소는 올해에 시비년도 영농비료공급계획을 한달이상 앞당겨 수행하였다. 이 소식을 전한 《로동신문》(12일부)은 《이것은 지난 시기에 비해볼 때 획기전인 도약》이라며 이러한 성과는 《농업부문에서 정보당 알곡증수를 내다볼수 있게 하였다.》고 그 의의를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은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우고있다.
시비년도 영농비료공급계획을 앞당겨 완수하는것은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것으로 된다. 비료를 제때에 대주어야 농작물의 성장촉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다. 그래서 농장들에서 더 많은 알곡을 증수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비료생산자들에게 크게 달려있다고 강조되여왔다.
조선에서는 국내에 흔한 석탄자원에 기초한 《주체비료》생산이 실현되고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는 국내에 무진장한 무연탄을 가스화하여 이를 원료로 비료를 생산하고있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는 갈탄가스화에 의한 비료생산공정이 가동하고있다.
그동안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는 석탄선별공정의 로동자, 기술자들이 발생로공정에 원료를 넉넉히 보장해주었으며 그에 따라 발생로직장의 생산자들이 시간당 가스생산량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였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도 생산지휘일군들이 조작공들속에 들어가 불합리한 점을 극복하고 실수률을 최대한 높일수 있는 합리적인 방도를 탐구하여 증산의 활로를 열어나갔다.
시비년도 영농비료공급계획수행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지금 앙양된 기세를 늦춤이 없이 6월말까지 수만t의 비료를 더 생산할것을 궐기하고 계속 분발하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