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확을 안아오리》, 벼모내기는 최적기에 결속
2023년 06월 12일 05:57 경제내각총리가 각지의 영농실태를 료해
조선 각지의 농장들에서 기본면적의 벼모내기를 최적기에 결속한 기세로 올해 다수확을 안아오기 위한 작업들을 다그치고있다.
3일발 조선중앙통신은 전국적범위에서 기본면적의 벼모내기가 결속된 소식을 전하면서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진일보의 성과가 달성》되였다고 강조하였다.
모내기에 한해 농사의 성과가 좌우된다고 한다.
그동안 내각 농업위원회의 통일적인 장악과 지휘밑에 각 도, 시, 군 농업지도기관들에서 모내기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임무분담이 구체화되였다. 특히 모판관리에서 과학기술적요구를 지키고 물이 부족한 지역들을 기본으로 물원천을 최대로 확보하는 등 모기르기와 모내기과정에 나타날수 있는 편향을 극복하기 위한 기술실무적조치들이 예견성있게 취해졌다.
례컨대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황해남도에서는 날마다 수천정보의 모내기를 진행하였으며 벼모판씨뿌림시기가 앞당겨진데 맞게 모종류별에 따르는 적기잎나이시기를 정확히 예측하여 모살이기간, 아지치는 시기를 단축하는데 중심을 두면서 모를 질적으로 냈다.
김덕훈내각총리는 모내기를 결속한 각지 농장들의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고있다.
6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총리는 평안남도 안주시, 평안북도 운전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농장들에서 당면한 영농실태를 알아보고 올해 알곡생산계획수행을 위한 방도적문제들을 언급하였다.
총리는 모내기를 기본적으로 결속한데 따라 심은 모들에 대한 영양관리를 지역적특성에 맞게 과학기술적으로 잘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한편 밀, 보리를 비롯한 앞그루작물들의 수확시기가 다가오는데 맞게 비배관리에 보다 품을 넣으며 가을준비를 빈틈없이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지금 각 도, 시, 군의 농업지도기관들에서는 재해성기상기후를 기정사실화하고 군안의 모든 포전에서 높고 안전한 소출을 내기 위하여 농작물비배관리에 대한 기술적지도에 큰 힘을 넣고있다. 어떤 조건에서도 농작물의 안전한 생육을 담보할수 있는 과학적인 작전안을 가지고 그것을 정확히 집행하는데 농사지도의 중심을 두고있다.
한편 현재 전국 각지의 많은 농장들에서 강냉이밭김매기를 다그치고있다. 평양시에서는 강냉이밭 2회김매기가 결속되고 3회김매기가 추진되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