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앞장설 결의／조청미에 구와나지부 재건

7일 조청미에 구와나지부가 재건되였다.

조청미에 구와나지부재건대회가 7일 총련 구와나지부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 미에현본부 김현이위원장, 총련본부 책임일군들, 조청중앙 량상태부위원장, 조청 미에현본부 상임위원들을 비롯한 동포들 20명이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먼저 조청지부대회준비위원회 김려나청년이 사업보고를 하였다.

그는 이곳 동맹원들이 조청본부가 25기 기간에 내건 관하 모든 지부를 건설한다는 목표에 따라 각종 모임과 방문담화사업을 통해 동포청년들을 조직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운 결과 이번 대회를 맞이할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이어 조휘세청년이 토론을 하였다.

그는 《구와나지부는 나어린 시기의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찬 곳이다. 그 추억을 후대들에게도 안겨주고싶다.》며 앞으로 이곳 지부를 각지에서도 으뜸가는 화목한 조청지부로 꾸려나갈것을 다짐하였다.

대회에서는 김광섭위원장을 비롯한 지부상임위원들이 선출되였다.

김광섭위원장은 조청 구와나지부 재건의 의의를 강조하면서 《자신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여 동포청년들을 위하여 헌신분투하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대회가 끝난 다음 소연회가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녀성동맹 동맹원들이 마련한 음식을 즐겨 먹으면서 조청지부재건의 기쁨을 나누었다.

조청 구와나지부는 앞으로 이곳 동포사회의 활성화를 위해 총련 지부사무소를 거점으로 동포들과 청년들이 모이는 마당을 적극 마련해나갈것이다.

【조청 구와나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