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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시〉절하며 깨꼬/조무길

2012년 04월 02일 16:01 문화・력사

심기전에 냠냠

보약을 주고

심자마자 단물 준

빨간 줄당콩

 

오늘 아침 땅이불

쳐들고 깨꼬

노랑머리 쏘-옥

내밀고 깨꼬

 

주인님 고마와요

나를 보고서

모자도 채 못 벗고

절하며 깨꼬

(조선신보)

일본어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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