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또대진재 조선인학살 100년〉지바에서 추도사업실행위원회 발족
2023년 04월 22일 14:45 본부・지부・분회선대들의 원한을 풀어줄터
올해 9월에 간또대진재 조선인학살 100년을 맞이하는것과 관련하여 12일, 지바에서 《간또대진재 조선인학살 100년-추도사업》실행위원회 발족모임이 진행되였다.
총련지바 세이부지부사무소에서 진행된 모임에 이곳 지부 오학성위원장을 비롯한 관하 일군들과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지바에서는 약 100년전의 대진재때 후나바시를 중심으로 나라시노, 이찌까와, 야찌요, 우라야스 등 각지에서 무고한 동포들이 군대와 경찰 그리고 자경단 등 일본국가와 민중들에 의하여 학살당하였다. 특히 지진이 발생하여 이틀후인 1923년 9월 3일에는 《海軍無線電信所船橋送信所》를 통해 당시 内務省警保局長이 각 地方長官들에게 《조선인이 不逞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하여 폭탄을 소유하며 석유를 리용해 방화를 저지르고있다.》등의 내용과 함께 조선인에 행동에 대해 단속을 하라는 지시가 전자전문으로 송신되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