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차 중앙어머니대회／5월 19일 도꾜에서

우리 학교의 진가를 생각하다

제13차 중앙어머니대회(주최=녀성동맹중앙)가 5월 19일 도꾜도 기다구의 호꾸토피아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구호는 《사랑하는 아이들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참된 어머니사랑은 민족교육으로부터!》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리 학교의 진가를 생각하다》를 테마로 강연, 파넬디스컷숀과 강령적5.28서한관철에로 떨쳐나서고있는 각지 녀성동맹, 어머니회의 경험교환, 우리 학교 학생들에 의한 공연 등이 진행된다.

우리 학교를 발전시켜나가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대회에서는 자녀교양과 민족교육고수에 바쳐온 녀성동맹 75년의 력사를 더듬어보면서 등단자들의 발언과 동영상을 통해 민족교육의 과거와 현재, 미래상을 고찰한다.

일본에서 나서자란 동포자녀들을 참된 조선사람으로 키우는 우리 학교는 우리 동포들의 보물이며 미래의 희망을 키우는 보금자리이다. 이번 대회는 모든 동포들의 힘으로 민족교육을 지키고 발전시켜나가는 의의깊은 마당으로 장식될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