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오사까조선회관 준공피로모임
2023년 04월 17일 17:00 총련총련오사까 니시오사까지부 회관준공피로모임이 16일 새로 일떠선 지부회관과 미나미오사까초급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 오사까부본부 부영욱위원장, 총련 니시오사까지부 김룡원위원장을 비롯한 본부관하 지부위원장들, 각 단체 대표들과 일군들, 지부관하 동포들 100여명이 참가하였다.
모임에 앞서 참가자들은 아담하게 꾸려진 2층짜리 새 회관을 돌아보았다.
이어 미나미오사까초급에서 진행된 보고모임에서는 먼저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의 축전이 소개되였다.
의장은 축전에서 지부회관을 훌륭히 완공하여 준공피로모임을 가지게 된것을 총련중앙상임위원회와 각지 전체 총련일군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하나로 담아 열렬히 축하한다고 하였다.
의장은 이곳 지부가 강령적5.28서한관철을 위한 전형창조운동을 활발히 벌려 동포봉사복지활동과 기층조직건설에서 새 성과를 이룩해나가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지부관하 일군들과 비전임역원들, 열성동포들이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가슴에 새기고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티없는 충실성과 류다른 애족애국심을 분출시켜 애족애국의 상징인 총련지부회관을 보란듯이 새로 세운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면서 심심한 경의를 표하였다.
의장은 지부관하 일군들과 동포들이 힘을 합쳐 강령적5.28서한접수 1돐까지 기어이 새로운 경험, 새로운 성과를 창조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이곳 지부가 애국사업전반을 상승궤도에 더 확고히 올려세우리라 굳게 믿는다고 하였다.
총련본부 부영욱위원장이 축하인사를 한 다음 총련지부 김룡원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그는 지부회관건설을 위해 온갖 악조건을 용감하게 뚫고 완공에로 이르게 한 건설위원들과 상공인들, 관하 동포들에게 사의를 표하면서 지부회관건설의 로정을 돌이켜보았다. 그러면서 총련지부와 관하 단체의 모든 역원들이 동포제일주의를 앞세워 조국사랑, 동포사랑, 후대사랑이 넘치는 화목하고 힘있는 동포동네를 꾸려나갈것을 다짐하였다.
모임이 끝난 후 축하연이 이곳 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였으며 회관준공에 기여한 건설위윈회 성원들의 소개, 오사까조선가무단에 의한 공연 등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강령적서한 접수 1돐을 전형창조의 빛나는 사업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2개월집중전》에 박차를 가하여 일심단결된 힘으로 새로운 전형을 기어이 창조해나갈것을 다짐하였다.
(전기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