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서 태양절을 다채롭게 경축/김일성주석님 탄생 111돐에 즈음하여
2023년 04월 17일 16:38 공화국조선에서 김일성주석님 탄생 111돐을 맞으며 야회, 무도회, 료리축전 등 다채롭게 경축하였다.
청년학생들의 야회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청년학생들의 야회가 15일 저녁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여 태양절의 밤을 환희롭게 장식하였다.
수도의 밤하늘가에 《태양절을 노래하세》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속에 야회가 시작되였다.
참가자들은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환희의 원무를 이어나갔다.
《수령님 높이 모신 내 조국 노래하네》 등의 노래에 맞추어 청년학생들은 다양한 대형변화를 이루면서 특색있는 야회를 펼치였다.
노래 《청년사회주의건설자행진곡》, 《우리 당의 자랑이라네》 등이 울려퍼지는 속에 광장상공에 경축의 축포가 터져올랐다.
각양각색의 축포탄들이 밤하늘가에 불의 세계를 펼치고 환희의 춤물결이 이어지는 야회장의 분위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고조되였다.
녀맹원들의 무도회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무도회가 15일 개선문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만경대의 노래》, 《내 나라는 영원한 수령님 나라》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경축의 원무를 펼치였다.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을 안고 《구름너머 그리운 장군별님께》, 《인민이 사랑하는 우리 령도자》 등의 노래를 따라부르며 참가자들은 열정적으로 춤을 추었다.
통신은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무도회는 일편단심 당중앙을 충성다해 받들며 사회주의대가정의 부흥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하려는 조선녀성들의 혁명적기개를 잘 보여주었다고 전하였다.
봄축전 참가자들의 경축공연
제8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12-18일) 참가자들의 경축공연이 15일 평양대극장, 동평양대극장을 비롯한 시내 극장들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여 태양절을 아름답고 환희로운 음악세계로 빛내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최룡해, 리병철위원들을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관계부문 일군들, 평양시민들이 공연을 보았다.
출연자들은 주체의 태양이 솟아오른 만경대의 봄과 더불어 우리 인민이 받아안은 수령복과 천만년 빛날 조선의 영광, 민족의 대행운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무대들에는 주석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줄기차게 향도해가시는 김정은원수님을 열렬히 칭송한 시대의 명곡들이 올랐다.
세대를 이어 빛내여온 사회주의 우리 집을 세상에 보란듯이 더 높이 떠올리려는 조선인민들의 사상정신세계를 보여주는 종목들과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해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혁명열,투쟁열을 더해주는 종목들도 펼쳐졌다.
요술배우들과 요술애호가들이 펼친 환상요술, 일반요술, 기능 및 환상요술 등도 관람자들에게 기쁨과 랑만, 웃음을 안겨주었다.
태양절료리축전
제26차 태양절료리축전이 11일부터 13일까지 평양면옥에서 진행되였다.
축전에는 시안의 봉사자들이 품들여 완성한 갖가지 료리들과 과학기술성과자료 등이 출품되였다.
13일에 진행된 페막식에는 리성학내각부총리, 조선료리협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인 곽정준상업상, 리용민 인민봉사지도국장, 관계부문 일군들, 료리사, 접대원, 평양시 중심구역안의 가정주부들, 식료공장 일군들과 기술자들이 참가하였다.
한편 황해남도 해주의 옥계각, 함경남도 함흥의 신흥관을 비롯한 각 도의 이름있는 식당들에서도 료리축전들이 진행되였다.
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가 15일 창덕학교에서 진행되였다.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원아들과 평양시안의 학생소년들, 조선소년단에 입단하는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였으며 평양시당위원회 김수길책임비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리두성부장, 관계부문, 청년동맹일군들, 시안의 공로자들이 초대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문철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소년단원들이 소년혁명가들의 첫 세대가 백두밀림에서 창조한 충실성의 전통을 이어 김정은원수님을 끝까지 믿고 따르며 결사옹위하는 소년혁명가, 소년근위대로 자라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소년단입단식이 있었다.
한편 태양절을 맞으며 각지 소년단야영소들에서 첫기 야영이 시작되였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15일 첫기 야영시작모임이 진행되였으며 만경대소년단야영소, 연풍호소년단야영소를 비롯한 각지 야영소들에서도 학생소년들의 야영이 시작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