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또 미나미동포송년회, 동포들이 구미에 맞는 행사로
2013년 01월 17일 15:46 동포생활총련교또 미나미지부에서는 지부관하 단체들, 청상회를 비롯한 30, 40대 동포들이 힘을 합쳐 4개월간 준비사업을 벌린 결과 작년 12월 15일 동포송년회를 124명의 참가밑에 성공시킬수 있었다.
지부적인 송년회는 수년만이였다. 후다노쯔지진료소 소장 박석용씨를 위원장으로 하는 실행위원회 성원들은 한사람이라도 많은 동포들이 참가하고 즐길수 있도록 동포들의 구미에 맞는 여러가지 참신한 기획을 준비하였다.
이 준비과정은 미나미지역을 화목하고 유족하며 힘있는 동포동네를 꾸리며 특히 현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새 교사건설사업에 지역동포들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였다.
박석용위원장도 민족교육을 지키려는 애국지성이 대단하다고 높이 평가하였다.
당일 연회에서는 각 분회와 단체들의 활동이 소개되였으며 분회대항 알아맞추기모임, 추첨회도 있었다. 조청지부와 장수회가 노래를, 이 지역 출신인 금강산가극단 송영숙 무용부장이 장고춤을 피로하자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였다. 교또조선가무단의 노래에 맞추어 춤판도 벌어졌다.
이날 모임은 새해 2013년에도 애족애국운동을 힘차게 벌려나갈 결심을 공유하는 좋은 계기가 되였다.
한편 작년 11월 25일에는 제17차 분회대항 골프모임이 진행되였다.
모임은 분회들사이의 친목과 교류를 더욱 깊이고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에 적극 나서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조직되였다.
경기에서는 단체전과 개인전이 진행되였다. 단체전에서는 도까분회가 우승하였다. 개인전 입상자들도 표창되였다.
【미나미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