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련재】《어둠을 비추다-재일조선인사진가와 한센병-》①
2023년 03월 10일 07:53 동포생활사진가 조근재. 1933년 愛知県知多郡大府町(현재 大府市)에서 태여난 그는 15살부터 岐阜県의 亜炭광산에서 坑内로동에 종사하였다. 그후 금강산가극단의 전신인 재일조선중앙예술단의 조명부원으로 일하게 되고 일본각지에서 진행되는 순회공연에 대동하였다. 그 과정에 한센병료양소인 国立療養所菊池恵楓園(熊本県)을 찾게 되였고 1961년 여름에 国立療養所多磨全生園에서 재일조선인입소자를 만났다. 그때로부터 약 20년에 걸쳐 북은 青森부터 남은 鹿児島까지 각지 료양소를 찾으며 2만장이상의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새 련재 《어둠을 비추다-재일조선인사진가와 한센병-》에서는 중첩된 차별의 대상이였던 재일동포 한센병회복자들을 찍은 재일조선인2세사진가 조근재의 사진들을 소개해나간다. (사진협력=国立한센병資料館)
부부(1961년)
煙管에 불을 붙이다(196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