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또대진재〉당시의 기억을 자료집으로/조선문제연구쎈터가 증언수집 시작
2022년 12월 29일 16:11 력사래년에 간또대진재 조선인학살 100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하여 조선대학교 조선문제연구쎈터가 학살희생자의 유가족들과 목격자, 체험자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증언을 수집하고있다. 세월이 흘러 진재체험자와 학살목격자들이 세상을 떠나가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쎈터에서는 그들의 증언을 수록한 자료집을 출판하게 된다.
18일에는 지바현내에서 증언수집이 진행되였다. 진재당시 조선인학살을 목격한 문무선씨(고인)의 딸인 윤봉설씨가 어머니의 체험과 자신의 기억을 이야기하였다.
문무선씨는 1999년 일본변호사련합회에 인권구제를 신청하였다. 그는 조선인학살목격자로서 자신의 체험을 전하였으며 그의 신청을 받은 日弁連은 2003년에 학살을 《허위사실의 전달 등 나라(일본)의 행위에 유발된 <자결단>에 의한 (학살)》이라고 규정하고 일본정부에 대해 《책임을 인정하고 사죄해야 한다.》고 권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