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우주개발국 정찰위성개발을 위한 중요시험 진행
2022년 12월 19일 06:10 군사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우주개발국은 12월 18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개발을 위한 최종단계의 중요시험을 진행하였다.
국가우주개발국 대변인은 이번 중요시험이 위성촬영 및 자료전송계통과 지상관제체계의 능력을 평가하는데 기본목적을 두었다고 밝혔다.
시험은 20m분해능시험용전색촬영기 1대와 다스펙트르촬영기 2대,영상송신기와 각 대역의 송수신기들,조종장치와 축전지 등을 설치한 위성시험품을 운반체에 탑재하여 고도 500Km까지 고각발사시킨 후 우주환경을 모의한 최적한 환경에서 각종 촬영장비에 대한 촬영조종지령과 자세조종지령을 비롯한 지상관제의 믿음성을 확증하면서 자료전송장치들의 처리능력과 안전성정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였다고 하였다.
시험을 통하여 우주환경조건에서의 촬영기운용기술과 통신장치들의 자료처리 및 전송능력,지상관제체계의 추적 및 조종정확성을 비롯한 중요기술적지표들을 확증한데 대하여 국가우주개발국은 중요한 성과이자 정찰위성발사의 최종관문공정을 거친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우주개발국은 2023년 4월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 준비를 끝낼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중요시험결과는 즉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에 보고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