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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님 모시여 환희에 넘친 신년경축공연

2013년 01월 02일 21:54 공화국

승리의 신심속에 부른 긍지의 노래

【평양발 정무헌기자】조선의 천만군민은 2013년의 새해를 자랑찬 긍지와 승리의 신심속에 맞이하였다.

새로운 한해의 시작을 앞두고 평양의 류경정주영체육관은 모란봉악단 신년경축공연에 초대된 관람자들의 환한 미소로 가득차있었으며 《만세!》의 환호속에 그이를 맞이할 순간이 올것이라는 크나큰 기대감에 휩싸이고있었다.

무대의 정면배경에 설치된 대형화면, 그 량옆에는 조선의 첫 실용위성 《광명성-3》호 2호기를 성과적으로 쏴올린 《은하-3》과 나라의 과학기술중시정책과 최첨단돌파사상의 구현을 과시할듯 《은하-9》의 모형이 보란듯이 놓여있었다.

2013년 1월 1일 정각 0시, 대형화면에는 조선중앙TV가 방영하는 실황중계가 비쳐졌으며 새해의 첫 아침을 맞으며 김일성광장을 비롯한 시내 여러곳에서 발사된 축포의 황홀경들이 펼쳐졌다. 류경정주영체육관 관람석에 앉은 시민들도 시내 여러곳에서 축포를 우러러보는 인민들도 2012년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며 2013년의 새로운 대진군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갈 결의에 충만되여있었을것이다.

경쾌한 환영곡속에 드디여 맞이한 그 순간. 0시 15분경,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김정은원수님께서 자애로운 미소를 지으시며 주석단에 나오시였다.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의 중심이신 그이께서 보내주신 2013년의 첫 답례.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끝일줄 모르는 《만세!》의 환호는 그이를 받들어모시고 김일성주석님께서 념원하시고 김정일장군님께서 펼치신 리상을 하나하나 꽃피워가려는 조선의 민심의 발로였다.

《애국가》로 시작된 약 1시간 20분의 공연은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이 마음속 대화를 주고받는듯 따뜻한 일체감속에서 진행되였다. 대형화면에 위성발사장면이 흐르면서 경음악 《단숨에》가 주악되자 사람들은 저저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춤판을 벌리였으며 각 연목마다에서 량팔을 머리우로 들어올려 경쾌한 음악에 맞추어 박수를 치는가 하면 자연스럽게 합창하는 장면들도 펼쳐졌다.

돌이켜보면 2012년은 피눈물속에서 맞이한 새해였다. 너무도 뜻밖에 너무도 애석하게 우리의 곁을 떠나신 김정일장군님을 그리며 김정은원순님 두리에 천만군민이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관철하려는 눈물의 맹세를 다지며 김일성주석님의 동상에 인사를 드린 인민들이였다.

지난 한해동안은 그이의 유훈관철에서 창조와 기적이 이어진 나날이였다. 만수대지구 창전거리를 비롯하여 김정일장군님께서 김일성주석님탄생 100돐을 맞으며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선물로 직접 발기하시여 시작된 수도의 모습을 일신하는 일대 공사들이 하나 둘 그 은을 내기 시작하였으며 12월 12일에는 장군님의 유훈중의 유훈이였던 실용위성발사를 자체의 힘과 기술에 의거하여 성공시키는 민족사에 아로새겨질 대경사도 낳았다. 인민들은 장군님의 유훈을 기어이 관철하였다는 긍지와 환희, 보다 좋은 앞날에 대한 확신을 안고 2013년의 그 순간을 맞이하였던것이다.

나라의 최고령도자와 함께 웃음과 랑만속에 보낸 새해의 첫 아침. 이날 공연장에는 조국의 앞날에 대한 승리의 신심만이 차넘치고있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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