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특집】수도 평양에 이채로운 단풍풍경/명승 모란봉에 류다른 정서와 랑만
2022년 12월 02일 07:58 공화국사계절중 제일 장관이라는 단풍계절이 수도의 이르는 곳마다에 황홀하게 펼쳐졌다.
울긋불긋 단풍이 진 수도의 가는 곳마다에 꾸려진 군밤, 군고구마매대들, 구수하게 풍기는 고구마와 밤굽는 냄새가 길손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군고구마를 손에 든 사람들의 모습이 단풍계절의 정서를 한껏 돋구고있다.
이 계절 평양의 명승들에 펼쳐진 풍치는 볼수록 장관이다.
마치 모란꽃과도 같이 생김새가 기묘하고 특이하여 예로부터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모란봉은 지금 한폭의 아름다운 미술작품을 련상케 한다.
맑고 시원한 공기를 한껏 들이키며 산보길을 따라 모란봉의 경치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도, 평화정이 바라보이는 풍치수려한 곳에서 화판을 펼치고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미술가들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그런가하면 모란봉의 풍경을 배경으로 결혼사진을 찍는 신랑, 신부, 화려한 절경에 몸도 마음도 한껏 취하여 노래, 춤판을 펼쳐놓은 년로자들과 바드민톤애호가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생활을 펼쳐놓은 사람들의 모습으로 하여 더욱 이채를 띤다.
사람들에게 유별한 정서와 랑만, 희열을 감수하게 하는 평양풍경의 일부를 사진으로 소개한다.
【평양지국】